오픈AI, 챗GPT 내 ‘앱스토어’ 공식 개설

오픈AI(OpenAI)가 챗GPT(ChatGPT) 내부에 새로운 ‘앱 디렉토리(App Directory)’를 도입하며 자체 앱스토어를 공식 개설했다. 이용자는 챗GPT 대화창 안에서 다양한 앱을 검색·연결하고, 챗 기반으로 실행할 수 있다.

앱 스토어는 iOS, 안드로이드, 웹 버전에서 모두 제공되며 ‘기능(Feature)’,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생산성(Productivity)’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Booking.com, Spotify, Dropbox 등 주요 서비스와 연동해 예약, 데이터 관리, 문서 요약 등 다양한 작업을 챗 인터페이스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

오픈AI는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커넥터(connector)’ 앱 명칭을 단순히 ‘앱(Apps)’으로 변경했다. 이용자는 원하는 앱을 선택한 뒤 ‘Connect’ 버튼을 눌러 접근 권한을 승인하면, 해당 앱과 연결된 대화를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앱에는 애플 뮤직(Apple Music)과 도어대시(DoorDash)가 포함됐다. 애플 뮤직 앱은 음악 검색과 플레이리스트 생성, 라이브러리 관리 기능을 지원하며, 도어대시는 레시피나 식단 계획을 기반으로 장보기 목록을 자동 생성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AI는 개발자들이 챗GPT용 앱을 등록·배포할 수 있도록 ‘앱 제출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예시 코드와 오픈소스 UI 라이브러리, 퀵스타트 가이드 등 개발자 지원 자료를 함께 제공했다.

현재는 챗GPT 내부에서 직접적인 수익화는 불가능하며, 외부 웹사이트나 앱으로 연결해 별도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다만 오픈AI는 향후 자체 수익화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픈AI는 이번 앱스토어가 맞춤형 GPT와 함께 챗GPT의 활용 폭을 넓히는 핵심 업데이트라고 밝혔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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