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말투·성격 사용자 조정 기능 도입

오픈AI가 챗GPT의 말투와 성격을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개인화 기능을 공개했다.

새롭게 추가된 GPT-5.2 버전에서는 이용자가 응답의 따뜻함(Warm)과 열정(Enthusiastic) 정도를 비롯해 헤더·목록 형식, 이모티콘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각 옵션별로 ‘더 많이(More)’, ‘더 적게(Less)’, ‘기본(Default)’ 중 하나를 선택해 챗GPT의 어조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은 앞서 GPT-5.1에 도입된 ‘전문적(Professional)’, ‘솔직한(Candid)’, ‘개성 있는(Quirky)’ 톤 설정 기능에 이어 추가된 개인화 옵션이다. 오픈AI는 최근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변경 사항을 공개하며, 사용자마다 원하는 대화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GPT-5 출시 당시 “대화가 예전보다 덜 따뜻하고 덜 자연스럽다”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당시 논란 이후 “모델의 대화성을 개선하고, 사용자가 더 친밀하게 느끼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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