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두시랩, 국가공인 연구기관 ‘KOTITI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탄소회계 플랫폼 '그린플로'를 운영하는 오후두시랩은 섬유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해 국가공인 시험 연구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협력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탄소회계 플랫폼 '그린플로'를 운영하는 오후두시랩은 섬유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해 국가공인 시험 연구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협력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기도 과천 KOTITI시험연구원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 및 주요 임원, 설수경, 오광명 오후두시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공모사업 공동 발굴 ▲제품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한 정보교류 및 기술지원 ▲공동 연구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업 육성 지원 등 탄소 시장 선도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최초의 섬유 시험연구기관으로, 섬유제품 뿐만 아니라 식품, 화장품, 전기전자, 모빌리티, 산업소재 등을 대상으로 시험분석과 품질검사, 제품인증, 교육훈련, 컨설팅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인 인증기관이다.

오후두시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탄소배출량 관리 기술을 섬유 분야를 시작으로 생활소비재, 전기, 전자, 환경안전, 산업소재 등 전 분야 기업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탄소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섬유업종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의 전문 컨설팅과 설명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섬유패션산업의 EU 에코디자인 규정 등 환경 규제 강화와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선언으로 친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국내 섬유 수출 기업들이 주요 규제에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은 "기업의 전과정 차원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에 대한 대응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라며 “KOTITI시험연구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탄소배출량 관리 및 저감 컨설팅 등 기업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광명 오후두시랩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대응 부담을 줄이는 한편, 다양한 제품군의 탄소배출량 측정과 관련한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탄소회계 플랫폼 고도화와 관련 교육 제공을 통해 국내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두시랩은 기업 및 제품·서비스의 탄소배출량 관리를 지원하는 AI기반 탄소관리 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00여 개 이상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기업들이 가입해 사용 중이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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