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에 사람 없다"… 웨이모, 미 4개 도시서 인간 감독관 마저 뺀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미국 내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

미국 주요 테크 매체 및 외신에 따르면 웨이모는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탬파, 덴버 등 4개 도시에 조만간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운전석에서는 비상 상황을 대비하던 인간 감독관(보조 운전자)이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무인 운행은 우선 웨이모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후 일반 대중에게 확대될 예정이다.

이로써 웨이모가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은 달라스, 휴스턴 등을 포함해 10개 도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영국 런던에서 테스트를 시작한 웨이모는 골목길 후진 소음으로 현지 주민들의 항의를 받는 등 성장통도 겪고 있다.

한편, 주요 거점이었던 피닉스에서는 우버와의 로보택시 호출 연동 서비스가 전격 종료됐다. 우버가 루시드, 누로 등과 손잡고 자체 로보택시 사업 재개에 나서면서 두 기업의 협력 관계는 각자노선으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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