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로보택시, 샌프란시스코 정전에 교통 혼잡 가중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하자 웨이모의 자율주행 택시들이 교통 혼잡을 일으켰다.

지난 19일 밤 샌프란시스코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고, 신호등이 꺼지면서 웨이모 차량들이 교차로에서 혼란을 겪었다. 웨이모는 정전 상황에서 차량이 정상 작동했지만 신호등 부재로 인한 교통 혼잡에 기여했다고 인정했다. 회사는 향후 유사 상황에 대비해 차량 대응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현재 여러 도시에서 주당 15만 건 이상의 유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와 피닉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10월 '사이버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2026년 생산을 목표로 하며 가격은 3만 달러(약 4,330만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테슬라의 로보택시는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설계됐다.

이번 웨이모 사건은 자율주행 기술이 예상치 못한 인프라 문제에 직면했을 때의 한계를 보여줬다. 자율주행 택시 시장에서 웨이모와 테슬라는 서로 다른 접근 방식으로 경쟁하고 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클로드 코드 소스코드 51만 줄 유출...앤트로픽 "인적 오류, 고객 데이터 무관"

앤트로픽의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 소스코드 51만 줄이 npm 패키지 실수로 전면 유출됐다. 미공개 자율 에이전트 'KAIROS', AI 기여 흔적을 숨기는 '언더커버 모드', 미출시 모델명까지 공개돼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몸값 3조 육박, K-엔비디아 떴다”… 리벨리온, 4억 달러 유치하며 미국 정조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4억 달러(약 6,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

블루스카이 AI 도입에 유저 12만 명 ‘집단 차단’

탈(脫)중앙화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가 선보인 인공지능(AI) 비서 ‘아티(Attie)’가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들의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미국인 80% AI 우려, Z세대 가장 비관적"...미국 설문조사 결과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AI 활용률은 높아졌지만 신뢰도는 21%에 그쳤고, 70%는 AI가 일자리를 줄일 것으로 우려했다. Z세대의 비관론이 가장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