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TV용 제미나이 기반 ‘질문하기’ 기능 시험 도입

유튜브가 제미나이(Gemini) 기반 대화형 AI 기능인 ‘질문하기(Ask)’ 버튼을 스마트 TV와 게임 콘솔, 스트리밍 장치 등 거실용 기기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이 기능은 이미 모바일과 데스크톱에서 제공 중인 ‘질문하기’ 버튼을 TV 앱으로 옮긴 것으로, 영상 내용을 기반으로 학습한 챗봇이 요약 설명이나 추가 정보를 대화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TV 화면에 표시되는 ‘질문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눌러 기능을 호출한 뒤, 미리 제시된 질문 목록을 선택하거나 음성으로 직접 궁금한 내용을 물을 수 있다. 구글은 “이 레시피에는 어떤 재료가 들어가나”, “이 노래 가사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나”와 같은 예시 질문을 제시하며, 시청 중인 영상에 밀착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TV용 ‘질문하기’ 기능은 우선 소규모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시험 제공되며, 구글은 향후 지원 기기와 이용 가능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로켓랩, 이리듐 12조원에 인수…스페이스X 대항마 탄생하나

로켓랩이 위성통신 기업 이리듐을 약 12조 3,000억원(80억 달러)에 인수한다. 저궤도 위성 66기와 255만 가입자를 확보, 스페이스X에 맞서는 우주 수직통합 기업으로 도약한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 전면 중단...13조원 평가손실에 동반 폭락

스트래티지가 1주일간 비트코인 매수를 전면 중단했다. 847,363개 보유 코인은 약 20조원의 평가손실 상태이며, MSTR은 고점 대비 82% 폭락, STRC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글 위치 데이터 요청, 수색영장 필수"…미 연방대법원 6대 3 판결

미 연방대법원이 6대 3으로 지오펜스 영장을 수정헌법 4조상 '수색'으로 규정했다. 경찰은 이제 구글 등에 위치 데이터를 요청할 때 반드시 영장을 받아야 한다.

일론 머스크의 소송에서 이겼다...테슬라 출신 '로봇 손' 스타트업, 150억 대박 투자 유치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진 출신이 설립한 로봇 기술 스타트업 프로셉션(Proception)이 친정 통과의례였던 법정 공방을 끝내고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