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맞춤형 광고·AI 수집 빗장 거는 법

메타(Meta)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 이용자의 외부 웹사이트 방문 기록과 AI 대화 내용까지 광고 및 모델 학습에 활용하면서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가 타사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둘러본 상품이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로 노출되는 것을 막으려면 앱 내 '계정 센터'에 접속해 '타 비즈니스에서의 활동' 제어 옵션을 차단해야 한다. 스마트폰 자체 설정에서도 인스타그램의 추적 권한 및 위치, 마이크 등 주요 접근 권한을 거부하면 정보 유출을 줄일 수 있다.

AI 기능 이용 시 수집되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메타 AI와의 대화 기록은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신호로 활용되므로, 채팅창에 /reset-ai 또는 /reset-all-ais 명령어를 입력해 저장된 대화 문맥을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이러한 설정도 인스타그램 앱 내부의 기본 활동 기록이나 데이터 전송 자체를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므로, 이용자 스스로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11분 만에 문 앞까지"… 인도시장 집어삼킨 월마트의 배달 신공

미국 월마트 산하의 인도 이커머스 기업 플립카트(Flipkart)가 퀵커머스 서비스인 '플립카트 미니츠'를 앞세워 인도 즉시 배송 시장을 빠르게 점령하고 있다.

AI 거인들 꺾은 꼬마 영웅, '인헤런트' 런던서 대반란 일어났다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원들이 창업한 영국 AI 연구 스타트업 인헤런트(Inherent)가 대형 AI 기업들을 제치는 성과를 거뒀다.

AI에 기사 해고맡긴 우버, 1조 3000억 벼락 벌금 폭탄

승차 공유 플랫폼 우버(Uber)가 알고리즘을 이용해 기사 계정을 무단 정지했다가 1조 원이 넘는 대형 과징금을 물게 됐다.

내 문자 대신 읽고 답장까지…챗GPT, 애플 아이메시지 전격 침투

오픈AI가 애플의 맥용 메시지 앱과 연동되는 챗GPT 플러그인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