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창업자 “AI 챗봇, 유용성보다 사용자 ‘끌어들이기’에 초점” 비판

Kevin Systrom, co-founder of Instagram, criticized AI chatbots for focusing more on prompting user engagement than providing useful information. Speaking at the startup event Startup Grind, he argued that the way AI chatbots ask unnecessary follow-up questions instead of giving direct answers is a deliberate design choice. According to him, it’s a strategy aimed at inflating metrics like user time on site and activity levels. He likened the practice to the aggressive growth tactics of social media platforms, calling it a "harmful behavior." Although Systrom did not name specific companies, he emphasized that AI systems should prioritize delivering accurate, high-quality answers over deliberately boosting engagement. In response, OpenAI explained that its model may request additional details when it lacks sufficient information to provide a complete answer. However, when a question is clear enough, the AI aims to respond as accurately as possible.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인 케빈 시스트롬이 인공지능(AI) 챗봇이 유용한 정보를 주기보다는 사용자 관여도를 높이기 위한 질문 유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스타트업 행사인 ‘Startup Grind’에서 AI 챗봇들이 실제 답변보다 불필요한 후속 질문을 던지는 방식은 의도된 설계라며, 이는 사용자 체류 시간과 활동량 등 지표를 부풀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를 소셜 미디어의 공격적인 확장 방식에 빗대어 “해로운 행위”라고 말했다. 시스트롬은 특정 기업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고의적인 ‘참여 유도’보다는 정확하고 고품질의 응답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이에 대해 자사 모델이 충분한 정보를 갖추지 못한 경우 사용자에게 추가 정보를 요청할 수 있으며, 질문이 명확할 경우 최대한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해명했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직원 8,000명 해고…역대 최고 실적에도 AI 투자 위해 감원

메타가 5월 20일부터 전 직원의 10%인 8,000명을 감원한다. 역대 최고 분기 실적에도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결정으로, 직원 사기 급락과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탠스택 오픈소스 공급망 공격, 오픈AI까지 피해..."사용자 데이터는 안전"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탠스택을 겨냥한 공급망 공격으로 오픈AI 직원 기기 2대가 침해됐다. 사용자 데이터와 핵심 시스템은 안전하나 일부 소스코드가 탈취됐으며, 맥OS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포드,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 선언...AI 데이터센터 특수 전환 기대감

포드가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이틀간 주가 21% 급등. 약 2조 8,960억원(20억 달러)을 투자해 켄터키 공장을 전환하고, 2027년 납품을 목표로 한다. 모건스탠리는 사업가치 약 100억 달러를 전망했다.

인텔, 애플 칩 시험 생산 착수…2027년 양산 목표

인텔이 애플 칩 위탁 생산 테스트를 시작했다. 밍치 궈 분석가에 따르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18A-P 공정을 활용하며, 물량의 80%는 아이폰용이다. TSMC는 여전히 90% 이상 공급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