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 “성장성 높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모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용·담보 부족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중금리 대출상품 선보여
데이터에 기반한 사업자별 복합신용평가모델 ‘윙크스캐너’로 현금흐름 추정, 우량성 검증
대출 연체율·부실률 ‘0%’ 기록… 비결은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해 표준화한 자동화 시스템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비단 온라인 셀러나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뿐만이 아닌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소위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로 불리는 사업자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하는 오래된 문제다. (사진=픽사베이)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키며 성장성 있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이라고 해도 간간히 발생하는 단기 자금 경색은 당혹스러울 수 있다. 제품을 사입해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판매가 잘 될 경우 추가 물량을 확보해야 하지만, 정산금이 들어오는 주기가 긴 탓에 매번 사입 대금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한다. 이는 결국 물량 부족으로 배송지연이 발생하고 그렇게 잃는 고객 신뢰는 어디에서도 보상받지 못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소상공인 역시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특별한 담보 없는 경우 방법은 신용대출 뿐이지만,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적잖은 창업 자금을 신용 대출로 승인해 주는 금융기관은 찾기 힘들다.

이러한 상황은 비단 온라인 셀러나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뿐만이 아닌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소위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로 불리는 사업자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하는 오래된 문제다. 더 큰 문제는 요즘과 같이 경기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성장성이 확실한 SME라 해도 단기 자금 문제로 인해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한다는 사실이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 2018년 창업한 핀테크 스타트업 윙크스톤파트너스는 SME를 위한 창의적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사진=윙크스톤파트너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018년 창업 후 SME를 위한 창의적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윙크스톤파트너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윙크스톤파트너스 서비스의 핵심은 SME사업자별 현금 흐름 추정(CFSS) 기반 복합신용평가모델 ‘윙크스캐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이 윙크스캐너를 통해 온라인 데이터셋이 구축된 사업 분야에서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대출을 희망하는 SME의 현금흐름, 상황능력, 자금 사용처, 성장성을 평가한 후 맞춤형 중금리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설립 6년차에 접어든 이 기업의 대출 연체율과 부실률이 모두 0%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윙크스톤파트너스 평가모델의 정확도를 반증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최근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시아와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난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SME가 처한 신용대출의 어려움은 이미 7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문제”라고 진단하며 “안전하고 성장성이 높은 사업자들조차 대출 사각지대에 놓인 것은 아이러니”라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발견한 신용평가모델의 가능성, 필요조건은 ‘데이터셋이 구축된 환경’

권오형 대표는 회계사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그가 금융 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대학 2학년 무렵 터진 IMF 사태였다. 대기업 조차 줄줄이 쓰러지는 상황에서 중소상공인의 상황은 말할 것도 없었다. 제조업은 운영하던 그의 부친 역시도 다르지 않았다.

“금융 문제로 인해 나라가 위기에 처하고 기업이 힘들어지는 것을 보면서 경제나 경영을 모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기업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회계를 알아야 한다고 판단했죠.”

이후 권 대표는 2006년 대우증권 딜링룸에서 트레이더를 시작으로 삼일회계법인 FAS(재무자문서비스) 회계사로서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M&A 가치 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그런 그가 SME를 대상으로 한 신용평가, 중금리 대출 서비스에 눈뜨게 된 것은 2011년 무렵부터 4년간 미국 4대 컨설팅 회사인 PwC Dallas office에 파견 형식으로 근무할 당시다.

권오형 대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인 2011년 무렵 미국에서 망가진 금융기관들을 정리하는 업무를 경험하며 처음 SME를 대상으로 한 신용평가모델을 접했다고 한다. (사진=픽사베이)

“삼일회계법인에서 마지막으로 했던 프로젝트가 국내 은행의 미국 소재 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팀 업무였어요. 그 과정에서 PwC에 파견 비슷한 방식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망가진 금융기관들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라 세계 각국에서 인원을 모으는 상황이었어요. 이후 2년간은 PwC 소속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서 관리하는 은행들의 대출채권을 검사하고 부실 모기지채권을 재증권화하는 업무들을 하게 됐죠. 그때 미국 금융기관들의 신용평가모델을 살펴 볼 수 있었어요. 우선 놀란 것은 미국 금융기관들이 SME를 대상으로 굉장히 적극적인 신용대출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이게 아메리카 드림의 힘인가’ 싶었죠. 작은 은행들 조차 자체적으로 사업자들의 현금흐름을 추적하는 모델을 구축해 그 평가 결과를 가지고 대출을 제공하더군요.”

권 대표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를 촉발한 것은 주택담보대출일 뿐 SME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런 사실을 확인한 그는 이후 한국 시장에서 SME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숨어있었다. 그때까지 한국 시장에는 SME를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셋이 구축돼 있지 않았던 것이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정확도 높은 신용평가모델을 기반으로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추가하기를 원하는 플랫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미지=윙크스톤파트너스)

“한국에 들어와 바로 사업을 시작하려 했지만 막상 SME 업계에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가 별로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에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등의 비즈니스를 하려는 플랫폼들은 엄청난 자금을 투입해 직접 데이터를 모아야 했어요. 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경험도 쌓을 겸 핀테크 기업과 이커머스 스타트업의 CFO를 거치며 상황을 살폈죠. 2018년 즈음 되니 한국 시장에 이커머스의 유통 비중이 굉장히 늘어났고, 기존 오프라인에서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증가하며 디지털 라이즈 된 데이터가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부터는 각각의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하기만 하면 됐어요. 또 데이터를 보유한 플랫폼들은 금융을 추가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있었어요. 고객 대부분이 소상공인들이었고, 이들에게는 금융 지원이 필요했으니까요. 하지만 플랫폼의 입장에서 금융은 핵심 역량은 아니었죠. 빅테크를 제외하면 직접 적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그런 플랫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사업을 시작한 거죠.”

윙크스톤파트너스의 문제 해결 전략 키워드는 ‘데이터’ ‘자동화’ ‘임베디드’

권 대표가 주목한 또 하나의 사실은 2017년 무렵 시작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등장이다.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카카오뱅크와 토스 등이 연이어 출범했다. 플랫폼 기업에게 은행 라이선스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정부와 금융당국은 이들에게 ‘중저 신용자 대출 활성화’라는 전제조건을 달며 허가를 내 줬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으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온라인 접근성이 강화됐고, 기존 금융사들도 이를 쫓아 디지털 전환에 나서는 변화가 시작됐다. 하지만 유독 대출과 신용평가 등의 분야는 기존 방식을 적용할 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윙크스톤파트너스로서는 기회라고 할 수 있었다.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 환경 변화, 그리고 플랫폼 기업이 온라인 데이터와 고객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권 대표는 윙크스톤파트너스 창업 후 신뢰도 높은 신용평가모델 개발과 이를 근거로 금융 상품을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

윙스스톤파트너스가 개발한 SME 복합신용평가모델 '윙크스캐너'는 비대면 특화 신용평가모델(CSS)에 현금흐름평가(CFSS), 비금융가중치 모델(NFD)을 모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윙크스톤파트너스)

그렇게 선 보인 것이 ‘SME 복합신용평가모델’인 ‘윙크스캐너(WINKSCANNER)’다. 이는 기존 금융권이이용하는 신용평가 데이터 이외에 공공데이터, 실제 거래 데이터 등을 AI 머신러닝 기반 모델로 고도화한 것이다. 비대면 특화 신용평가모델(CSS)에 현금흐름평가(CFSS), 비금융가중치 모델(NFD)을 모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7월, 윙크스톤파트너스는 네 번째로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 서비스 기업이 됐다. 권 대표는 “윙크스톤파트너스가 기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우선은 데이터 기반이라는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업 시작이 보유된 것은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었죠. 이후 저희는 특정 중소상공인 밸류체인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만든다고 할 때 그 안에 디지털 라이즈가 충분히 일어나고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그래야만 데이터를 연결해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수익이 날 수 있는 비용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초기부터 집중한 것이 심사, 사후관리, 대출 실행 등 모든 과정을 비대면 자동화시키는 거였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관여할 필요가 없게 한 거죠. 세 번째는 중소상공인들이 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저희는 그들이 거래를 하고 있는 플랫폼에 저희 서비스를 심는 임베디드 방식을 택했죠. 중소상공인들이 그저 자신이 거래 중인 플랫폼에서 원클릭으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게 한 겁니다.”

다시 말해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주목하는 것은 대출을 희망하는 SME의 담보나 기존 금융권이 중시하는 신용도보다는 해당 SME의 퍼포먼스, 즉 현금 흐름과 매출, 판매처, 품목 등의 데이터였다. 또 데이터셋이 갖춰진 플랫폼 등과 연계해 임베디드 방식으로 서비스 되기 때문에 매스 마케팅이 필요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윙크스톤파트너스의 대출 검토 금액은 최근 4년간 1조원을 넘기고 있다. 실제 대출이 실행된 금액은 850억원 정도다. 부실·연체률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0%를 기록 중이다.

최근 윙크스톤파트너스는 ‘동대문 사입 셀러’ 시장을 대상으로 B2B(기업간거래) BNPL(Buy Now Pay Later•선정산 후결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과 ‘동대문 패션 공급망 금융 개발’을 위한 업무햡약을 체결하고 현재 PoC(개념검증)을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우량 이커머스 패션 셀러, 프랜차이즈·긱워커 등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등을 각 플랫폼 사와 협약을 통해 진행, 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온라인 기반 플랫폼을 넘어 용호낙지, 청년감자탕 등 오프라인 중심 프렌차이즈와도 제휴를 맺고 가맹점주 대상 금융지원을 확대되고 있다.

“많은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 하나가 프랜차이즈 대상의 상품이고요. 대형 프랜차이즈 중에는 본사가 가맹점주의 보증을 서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중소 프랜차이즈는 불가능했던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이제까지 창업에 나서는 가맹점주는 지인에게 빌리거나, 주류 판매가 되는 곳이면 주류 도매상에게 돈을 빌린 후 납품 독점권을 주는 식으로 부족한 자금을 충당했죠. 저희는 그런 프랜차이즈 예비 가맹점주님들께 창업 자금을 빌려드리고 있습니다. 업력은 없지만, 프랜차이즈의 노하우와 브랜드를 평가하는 거죠. 이처럼 프랜차이즈 기업과 제휴를 맺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희 신용평가모델에서 현금흐름 추정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요즘의 프랜차이즈는 예측이 가능하고 데이터도 많으니까요. 또 저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서도 각 프랜차이즈의 정보를 수집하고 자체 평가모델을 통해 평가하고 있어요. 역량이 있는 프랜차이즈의 노하우가 적용되는 가맹점의 경우 1년 이내 폐업하는 확률이 굉장히 낮으니까요.”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좌)와 이연 쉐어그라운드 대표. (사진=윙크스톤파트너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좌)와 이정훈 청년감자탕&순대국 대표. (사진=윙크스톤파트너스)

즉 윙크스톤파트너스는 프랜차이즈 업계는 물론 가맹점주에게도 도움을 주는 포지션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권 대표가 언급한 프랜차이즈를 평가하는 모델은 상권 분석까지 될 정도로 고도화돼 있다. 윙크스톤파트너스의 평가 모델은 특정 지역에 특정 카테고리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창업했을 때를 설정하고 거기에 다양한 데이터를 추가해 1년 내 폐업 확률을 분석한다. 권 대표는 “창업자금 대출은 원리금 균등 상환으로 진행이 된다”며 “가맹점주가 잘 돼야 돈을 갚을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제까지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진행한 창업자금 대출 퍼포먼스를 보면 그 정확도는 90%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지난 2021년 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성공에 이어 현재는 후속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앞서 복합신용평가모델인 ‘윙크스캐너’, 자체 P2P 대출을 진행하는 ‘윙크스톤 닷컴’에 이어 기존 금융기관들이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윙크브릿지(WINKBRIDGE)’를 선보이고 있다. 윙크스캐너를 기반으로 개인신용평가(CB) 라이선스도 준비 중이다. 계획대로 진행 된다면 올해 안에 BEP(손익분기점) 달성도 가능하다는 것이 권 대표의 분석이다.

이러한 계획들이 모두 달성된 뒤, 윙크스톤파트너스가 바라보는 다음 목표는 글로벌이다. 한국 시장에서 시도한 다양한 플랫폼, SME의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델 노하우를 활용하면 당장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타이완, 일본 등의 시장에도 접목할 수 있다는 것이 권 대표의 생각이다.

“지난해까지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볼륨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사업 영역도 CB를 더해 수평적, 수직적 확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각국의 시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보면 저희 모델은 해외 진출 시 그대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PoC를 통해 검증을 해 볼 계획입니다. 향후에는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금융기관과 협업, 현지 플랫폼사와 협업을 통해 저희 상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겁니다. 그때는 지금 한국에서 만들어 낸 성과들이 좋은 포트폴리오가 되겠죠.”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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