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사우디 투자 포럼 초청…트럼프 중동 순방과 맞물려

Tesla CEO Elon Musk has reportedly been invited to the Saudi-U.S. investment forum set to take place in Riyadh, the capital of Saudi Arabia. The forum is scheduled for this coming Tuesday, coinciding with former U.S. President Donald Trump’s visit to the Middle East. According to planning documents obtained by Reuters, the event is expected to be attended by CEOs of major global corporations such as BlackRock, Citigroup, IBM, Boeing, and leading airlines. Musk is also among the invitees. As the head of Tesla, SpaceX, and xAI, Musk has maintained close ties with the Trump administration through his involvement in the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Musk’s relationship with Saudi Arabia has seen notable improvement since the start of Trump’s second term. In April, Tesla officially launched its operations in the Saudi market, where the company showcased key products including the Cybertruck, the autonomous robotaxi "Cybercab," and the humanoid robot "Optimus." Additionally, Musk appears to have reconciled with Saudi Arabia’s Public Investment Fund (PIF), with which relations had soured after his controversial "funding secured" tweet in 2018. At the time, Musk clashed with PIF chief Yasir Al-Rumayyan, leading the fund to sell off its Tesla shares and invest in rival EV maker Lucid Motors.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럼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중동 방문 일정에 맞춰 오는 화요일 개최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회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블랙록, 씨티그룹, IBM, 보잉, 주요 항공사 등 글로벌 대기업 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머스크 역시 초청 대상자에 포함됐다. 머스크는 테슬라, 스페이스X, xAI를 이끄는 인물로, 미국 정부 효율성 부서(DOGE) 활동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머스크와 사우디 간 관계는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 4월 테슬라는 사우디 시장에 공식 진출했으며, 해당 출시 행사에서는 사이버트럭,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2018년 머스크의 '자금 확보됨(funding secured)' 트윗 사건 이후 냉각됐던 사우디 국부펀드(PIF)와의 관계도 복원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건 당시 머스크는 PIF 수장 야시르 알 루마얀과 갈등을 빚었으며, 이후 PIF는 테슬라 지분을 처분하고 루시드 모터스에 투자한 바 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속도 20% 전격 향상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메모리 관리 효율성을 대폭 개선해 윈도우 11의 시스템 응답 속도를 최대 20% 향상시키는 최신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맥 2대로 슈퍼컴 구현?… 메타, 1TB 괴물 AI '뮤즈 스파크' 공개

메타(Meta)가 8000억 개(800B) 매개변수 규모의 초거대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 인공지능(AI)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전격 공개했다.

"정부 사이트 해킹에 허위 살인 제보까지"… 美 FTC, 오픈AI·앤트로픽 전격 조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최근 잇따른 인공지능(AI) 안전성 결함 사고와 관련해 오픈아이(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에 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민사 소환장을 발부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9년 만에 베일 벗는 테슬라 '로드스터', 진짜 날아오르나

테슬라(Tesla)가 2017년 최초 공개 이후 약 9년 만에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2세대 모델을 전격 선보인다. 연이은 연기 끝에 공개되는 이번 하이퍼카는 동부 표준시 기준 15일 밤 생중계로 전 세계에 실체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