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전문가 카이푸리, ‘AI 2.0’ 시대를 말하다

AI 전문가인 카이푸리 사이노베이션 벤처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진=카이푸리)

“과거에는 인간이 지구상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생명체였다. 이제 인공지능(AI)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의 60~70%를 인간처럼 하거나 더 잘 할 수 있다. 나는 전체적 지능을 볼 때 오늘날의 AI가 인간을 능가했다고 느낀다. 그래서 나는 인간이 우리 자신을 황금률로 받아들이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한다···AI 시대가 너무 빨리 오고 있다. 지난 2년 간 AI는 평균적인 사람의 IQ에서 어떤 사람보다 높은 IQ로 향상됐다···인류 역사상 1억 명의 사용자에게 가장 빠르게 다가간 기술이나 소프트웨어(SW)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약 9개월 만에 이에 도달한 틱톡(TikTok)이었다. 챗GPT는 출시된 후 두 달 만에 1억 명의 사용자를 달성했다. 이제 세계 최고의 기술 애플리케이션(앱) 2개는 모두 AI 앱이며, 2년 내 상위 10개, 20개 또는 심지어 100개의 앱도 AI 앱이 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AI를 제거한다면 이 앱들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우리는 이제 확고하게 AI 2.0 시대에 와 있다. 모든 앱이 다시 쓰여질 것이며 이는 놓칠 수 없는 혁명이다···우리 인간이 할 수 있고 AI가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지 심각하게 생각해 보자. 아마도 단지 두 가지일 것이다. 인간의 창조성과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 능력 뿐만 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신뢰, 사랑, 그리고 감정일 것이다···”

중국 롄허자오바오(联合早报)는 지난달초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인류의 미래를 지능적으로 그려본다’는 의미의 ‘융합인공지능 지회인류미래’(融会人工智能 智绘人类未来)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카이푸 리 사이노베이션 벤처스 최장 겸 최고경영자(CEO)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갖고 있는 이같은 다양한 AI 시대 트렌드에 대한 평가와 비전을 들어봤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의 AI기술 진전을 고려한 AI의 미래와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앗다.

한용메이 롄허자오바오 편집장과 가진 그의 인터뷰 내용은 최근 젠슨황 엔비디아 회장의 “AI가 5년내 인간을 능가한다”는 발언, 그리고 지난달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4) 개막 기조연설에서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5~10년 뒤에는 누구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선보인 앱 없는 AI기반 스마트폰 시제품 공개와도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진다. 또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최근 스탠포드대의 한 경제포럼에서 “AI가 5년 내 인간이 치르는 모든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카이푸 리는 대만 타이베이생으로 올해 62세이며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AI를 연구한 첫 번째 중국 학자로 꼽힌다.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공지능(AI) 분야 100인’에 꼽혔다. 벤처 캐피털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주변의 선도적인 AI 과학자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AI 기술 급진전으로 맞이할 중단기적 변화 전망, 인간의 가치는 물론 현재 맞이하고 있는 미중 AI 기술경쟁에 대한 평가에 이르기까지 AI시대 인류에 대한 그의 통찰력을 보여주는 인터뷰 내용을 공유한다.

AI가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가 왔다

지난 2022년 말 챗GPT가 등장한 이후 AI 분야를 연구하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 안에 AI 적용 붐이 일 것이며, 우리의 업무 분야와 상관없이 AI는 인류의 새로운 시대에 도구이자 파트너로서 우리 삶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꽤 확실하게 말해왔다.

카이푸 리는 지난 2007년 “AI가 인간의 과제에 대한 판단을 5초 안에 할 수 있다거나 반복적으로 작업할 경우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이 인터뷰 내용 정리도 높은 정확도의 AI SW를 이용해 1시간 분량의 자료를 텍스트로 변환함으로써 작업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

일본 만화속 도라에몽처럼 수많은 장치들이 잔뜩 들어있는 주머니를 지닌 친근한 안드로이드 고양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AI는 이미 우리 삶의 매우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이 새로운 시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AI 2.0시대에 들어서다

2016년 3월 열린 바둑 AI인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제 5국의 모습. (사진=구글코리아)

한용메이 롄허자오바오 편집장은 카이푸 리 회장에게 “바둑에서 인간을 이긴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램인 알파고부터 챗GPT까지 AI와 인류의 간극은 좁혀지고 있다. 앞으로 1~5년 뒤 이 분야에서 또 어떤 큰 발전과 변화가 일어날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카이푸 리는 “그것은 흥미로운 질문이다. 인간이 AI보다 낫다는 가정이고, AI는 인간의 차이를 좁히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가정이다”라고 말했다.

리 회장은 “20년 전 AI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의 약 1%를 할 수 있었다고 느꼈다. 그리고 비율은 알파고의 출현 이후 5%로 증가했다. 그러나 오늘날 AI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매우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 그것은 인간보다 더 심층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고, 현실적인 인간의 대화를 모방할 수 있고, 심지어 새로운 약과 새로운 치료법을 생각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는 인간이 지구상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생명체였다. 이제 AI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의 60~70%를 인간처럼 하거나 더 잘 할 수 있다. 나는 전체적 지능을 보자면 오늘날의 AI가 인간을 능가했다고 느낀다. 그래서 나는 인간이 우리 자신을 황금률로 받아들이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I 우선···모든 앱이 AI 두뇌에 연결돼 있다

앞으로 모든 앱은 AI 두뇌와 연결될 것이다. 그 일례를 보여주는 것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도이치텔레콤이 선보인 앱이 없는 AI 스마트폰이다. (사진=도이치 텔레콤)

물론 인간은 여전히 AI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실 각각의 장점이 있지만, 오늘날 인간은 더 이상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존재가 아니다.

그렇다고 해도 AI는 현재 인간의 기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인간은 일하고, 놀고, 사회화하고, 소통하고, 배우는 것 등을 필요로 하는데, 이 모든 것들은 PC나 모바일 네트워크 앱에 의해 지원된다.

카이푸 리 회장은 ‘AI우선’(AI First) 개념을 내세우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AI 두뇌에 연결되도록 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과거에는 워드프로세서 SW를 열고 빈 페이지부터 시작해 단어 별로 모든 것을 타이핑하곤 했다. (그러나 오늘날)AI 비서의 IQ는 교수 100명과 맞먹으며, 인간이 읽어야 할 모든 데이터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카이푸 리는 “인간은 좁은 사고와 극도로 낮은 대역폭을 가지고 있으며 짧은 시간 내에 지식이나 논문의 요점을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가 읽을 때 우리의 뇌는 5000페이지 분량의 에세이를 그런 식으로 받아들이거나 핵심을 찌르는 결론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비교적 간단한 자료만 읽을 수 있다. AI는 우리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파워포인트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인간은 AI에게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을 배우도록 한 다음에 되돌아와서 우리를 가르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인간은 할 수 없지만 AI는 할 수 있는 세가지

카이푸 리 회장은 2년 안에 우리의 온라인 상호작용의 절반을 ‘인간이 할 수 없는 세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AI로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첫째, AI는 상호 작용하는 각 개인에 대해 알아가고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그들의 특성에 따라 사용자가 좋아하는 친구를 만들 것이다.

둘째, 조정(alignment)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AI는 스스로를 특히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럽고 공감적인 존재 등으로 만들 수 있다. AI는 당신을 이해하고, 당신이 상호 작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동반자이자 친구가 될 수 있다.

셋째, AI는 인간에게 보여지는 결함이 없다. 사용자는 AI에게 이성을 잃지 말라고 할 수도 있고 비아냥거리고 역겹게 굴지 말라고 할 수도 있으며, AI는 좋은 말만 할 것이다.

1년 전 인류 역사상 1억 명의 사용자에게 가장 빠르게 다가간 기술이나 소프트웨어(SW)는 약 9개월 만에 도달한 틱톡(TikTok)이었다. 챗GPT는 출시된 후 두 달 만에 1억 명의 사용자를 달성한 반면, 캐릭터 AI는 6개월 만에 이를 달성했다. 이제 세계 최고의 기술 애플리케이션(앱) 2개는 모두 AI 앱이며 2년 내에 상위 10개, 20개 또는 심지어 100개의 앱도 AI 앱이 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AI를 제거한다면 이 앱들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카이푸 리 회장은 “우리는 이제 확고하게 AI 2.0 시대에 와 있다. 모든 앱이 다시 쓰여질 것이며, 이는 놓칠 수 없는 혁명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신뢰와 사랑이 없는 외로움

사람들은 AI의 발전에 열정을 가져야 하지만 인간의 감정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카이푸 리 회장은 “우리 인간이 할 수 있고 AI가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지 심각하게 생각해 보자. 아마도 단지 두 가지일 것이다. 인간의 창조성과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 능력 뿐만 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신뢰, 사랑, 그리고 감정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3년 온몸에 20개 이상의 종양이 있는 암 진단을 받았다. 17개월 간 치료 후 암은 완화됐다. 이 병은 그가 가족과의 관계를 더 깊이 느끼도록 이끌었고, 이것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것이다. 카이푸 리는 오늘날 과학이 사람들 사이에 공유된 정신적 연결, 신뢰와 사랑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AI는 사람들이 지금 하는 많은 일들을 도울 수 있지만, 동시에 사람들 사이의 사랑을 대체하는 것을 포함해 AI가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을 수 있다.

또한 AI는 인간을 반복적 노동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리가 더 능숙한 것들, 또는 우리에게 진정한 성장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대가족의 일원이 되는 기쁨을 느끼거나 개개인이 사진, 서예 등 각자의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 아시아의 전통이다. 세계적 수준은 아니더라도 자신이 사랑하는 것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는 것은 삶의 의미를 이끌어 낸다.

그는 “세상에는 많은 불행이 있지만 우리 인간은 그것으로부터 도망치거나 사람들로부터 도망쳐서는 안 된다. 만약 사람들이 인간의 상호작용에서의 불행으로 인해 모두 AI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면 그것은 매우 나쁜 일이 될 것이다”라고도 했다.

“미국은 기술에 강하고, 중국은 앱에 능숙하다”

카이푸 리는 미국은 엔비디아 GPU에서 보듯 기술에 강하고 중국은 틱톡 등에서 보듯 앱에 강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지정학적 이슈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미 갈등은 다양한 부문, 특히 기술 분야로 확대됐다. 미국은 지난해 말 고급 GPU 칩의 대중 수출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GPU는 컴퓨팅 파워(연산능력)의 핵심 요소로서 미국의 대중 컴퓨그래픽칩(GPU) 수출 제한은 사실상 중국 AI 컴퓨팅 파워 발전의 숨통을 죄고 있다. AI의 발전은 컴퓨팅 파워 외에 데이터와 알고리즘에도 의존하고 있다.

카이푸 리 회장은 미국이 GPU에서 앞서가고 있으며, 이 이점을 활용해 자국의 AI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보호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어쩌면 우리가 두 가지를 간과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봤다.

첫째, 데이터 수집과 최적화에 관한 한 중국의 인구가 많다는 것은 중국이 진지한 노력을 통해 데이터 수집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정교한 SW의 개발이다. AI 컴퓨팅, 학습 및 알고리즘이 잘 이뤄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인터넷 프로토콜 관리를 포함한 SW 공학, 그리고 대용량 데이터의 전송에 대한 처리 방법 등이 포함된다.

그는 “각 GPU의 효율적인 사용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중국은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이푸 리는 “중국이 소비자 앱 개발에 있어서 세계 최고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한다. 중국이 모든 앱과 SW에서 선두는 아니지만 자주 사용되는 모바일 앱에서 (미국보다)확실히 앞서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위챗은 (구글의) 왓츠앱보다, 틱톡/더우인(抖音)은 (메타의)인스타그램보다, 메이투안(美团)은 (미국의 배달대행 플랫폼인) 도어대시보다 훨씬 사용하기 편하다. 최근 해외로 진출한 쉐인과(Shein)과 핀둬둬(拼多多)의 테무는 모두 세계적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 10여 년 동안 중국은 조용히 세계 최고, 가장 많은 [앱] 제품의 관리자, 개발자, 기업가가 됐다”고 주장했다.

소비자 대면 앱은 항상 새로운 플랫폼과 기술의 중요한 원동력이다. 이것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도 해당되며, 카이푸 리 회장은 그것이 AI 시대에도 동일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는 누가 1위에 오를지 말하기가 아직도 매우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

그는 “AI 시대가 너무 빨리 오고 있다. 지난 2년 간 AI는 평균적인 사람의 IQ에서 어떤 사람보다 높은 IQ로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재구 기자

jklee@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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