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 창업자 트래비스 칼라닉이 설립한 스타트업 애텀스(Atoms)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로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17억 달러(약 2조 3천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한 애텀스는 자율주행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인재 채용과 기업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친정인 우버에 자사의 로보택시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 역시 애텀스에 1억 달러를 투자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보는 자율주행 광산 스타트업 프론토인수 등 최근 행적과도 맞물린다. 칼라닉이 이번 투자를 '끝내지 못한 사업'으로 언급해 온 만큼, 애텀스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로보택시 및 모빌리티 생태계 재편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