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출시 3년, AI 혁명과 미래 불확실성

오픈AI가 2022년 11월 30일 공개한 대화형 AI 모델인 챗GPT가 3주년을 맞았다. 처음에는 단순한 대화형 AI로 소개됐지만, 곧 전 세계 비즈니스와 기술 분야를 뒤흔들며 생성형 AI 붐의 중심에 섰다. 현재도 Apple 무료 앱 순위 1위를 지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챗GPT는 AI 기술이 인간 사회와 경제, 정치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일부에서는 오픈AI가 국가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미국 매체 『The Atlantic』은 챗GPT가 만든 세계를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지배하는 시대”라고 정의하며, 젊은 세대가 안정된 경력 진입에 고심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출시 이후 엔비디아 주가가 약 980% 상승하며 대형 기술주를 견인했다. S&P 500 내 주요 기술 기업들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며 시가총액의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그러나 AI 산업에 거품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AI 분야에서 큰 손실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시에라 CEO 브렛 테일러는 1990년대 닷컴 버블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 모두 AI가 앞으로 경제에 거대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 3년 내 이 전망의 옳고 그름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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