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친놈' 손목에 채워진 구글의 비밀… 커리, AI 웨어러블 전격 예고”

미국 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가 구글과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하며 전 세계 IT 및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5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하고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첫 번째 헬스케어 제품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영상 속 커리는 농구공을 다루는 장면에서 왼쪽 손목에 회색과 주황색이 조화된 밴드 형태의 장치를 착용하고 등장한다.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은 최근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피트니스 트래커 ‘훅(Whoop)’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영상에는 “당신의 건강과 새로운 관계가 곧 시작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구글 로고가 선명하게 노출됐다.

지난해 구글의 ‘퍼포먼스 어드바이저’로 위촉된 커리는 내레이션을 통해 “이 기기는 세상과 웰빙 분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것이며, 어떤 면에서는 세계 최초의 시도”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글 측 또한 해당 제품이 팀과 커리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특별한 결과물’임을 시사하며, 조만간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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