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미국 규제 맞춘 스테이블코인 'USA₮' 출시…1조 달러 목표

테더가 출시한 USAT (출처=테더)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미국 규제 체계에 맞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USA₮(USAT)를 1월 27일 공식 출시했다.

USAT는 2025년 7월 통과된 연방 디지털자산법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에 따라 운영되는 첫 스테이블코인으로, 연방 규제를 받는 암호화폐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 뱅크가 발행한다.

테더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T는 186억 달러(약 2,682조원) 시가총액으로 세계 최대 규모지만, 미국 연방 규제 밖에서 운영되며 투명성 논란을 겪어왔다.

USAT는 미국 통화감독청(OCC) 감독 하에서 은행급 규제 준수와 온체인 투명성을 제공하며, 바이비트, 크립토닷컴, 크라켄, OKX 등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테더 CEO는 USAT가 3~5년 내 1조 달러(1,440조원) 시가총액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테더가 오프쇼어 기업에서 미국 국내 규제 금융시스템의 핵심 참여자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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