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10억 사용자에 '그록 AI' 배포... xAI와 3억달러 파트너십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회사 xAI가 텔레그램과 4,020억원(3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AI 챗봇 그록를 10억 명의 텔레그램 사용자에게 배포한다.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는 5월 28일 X를 통해 1년간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텔레그램은 머스크의 AI 회사로부터 4,020억원의 현금 및 주식을 받고,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되는 xAI 구독 수익의 50%도 받게 된다. 그록는 텔레그램 검색창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스레드 채팅, 텍스트 편집, 채팅 요약, 문서 요약, 받은편지함 에이전트, 그룹 채팅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소식에 텔레그램과 연관된 톤코인 가격이 20% 이상 급등했으며, 현재 3.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블랙록이 텔레그램의 20,100억원(15억달러) 채권 발행에 참여했다는 소식과 전 비자 암호화폐 임원 니콜라 플레카스가 TON 재단의 신임 결제 부사장으로 합류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텔레그램은 TON 재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1월에 톤코인을 텔레그램 앱 서비스에서 유일하게 허용되는 암호화폐로 선정한 바 있다.

Elon Musk's artificial intelligence company xAI has partnered with Telegram in a $300 million deal to deploy its AI chatbot Grok to Telegram's 1 billion users. Telegram CEO Pavel Durov announced the one-year partnership on X on May 28. Under the agreement, Telegram will receive $300 million in cash and equity from Musk's AI company, plus 50% of revenue from xAI subscriptions sold through Telegram. Grok will be accessible through Telegram's search bar and will offer various features including thread chats, smart text editing, chat summaries, document summaries, inbox agents, and group chat management. The news sent Toncoin prices surging over 20%, currently trading at $3.60. The announcement coincided with reports that BlackRock participated in Telegram's $1.5 billion bond sale and former Visa crypto executive Nikola Plecas joined TON Foundation as the new Vice President of Payments. Telegram has been working closely with TON Foundation and designated Toncoin as the only allowed cryptocurrency in Telegram app services in January.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직원 8,000명 해고…역대 최고 실적에도 AI 투자 위해 감원

메타가 5월 20일부터 전 직원의 10%인 8,000명을 감원한다. 역대 최고 분기 실적에도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결정으로, 직원 사기 급락과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탠스택 오픈소스 공급망 공격, 오픈AI까지 피해..."사용자 데이터는 안전"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탠스택을 겨냥한 공급망 공격으로 오픈AI 직원 기기 2대가 침해됐다. 사용자 데이터와 핵심 시스템은 안전하나 일부 소스코드가 탈취됐으며, 맥OS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포드,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 선언...AI 데이터센터 특수 전환 기대감

포드가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이틀간 주가 21% 급등. 약 2조 8,960억원(20억 달러)을 투자해 켄터키 공장을 전환하고, 2027년 납품을 목표로 한다. 모건스탠리는 사업가치 약 100억 달러를 전망했다.

인텔, 애플 칩 시험 생산 착수…2027년 양산 목표

인텔이 애플 칩 위탁 생산 테스트를 시작했다. 밍치 궈 분석가에 따르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18A-P 공정을 활용하며, 물량의 80%는 아이폰용이다. TSMC는 여전히 90% 이상 공급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