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황상은 없다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없앴다. 

이유는 폭력사태 조장.

트럼프는 지난 6일 자신의 지지자들이 일으킨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에 대해 정당화하는 트윗을 작성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는 트럼프가 '폭력을 미화'했고, '모방 범죄를 격려하고 고무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계정이 정지되자, 곧바로 미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와 백악관 계정을 사용했다.

바로 삭제되기는 했으나, 트위터가 민주당과 급진 좌파와 결탁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는 미국 대통령 계정과 백악관 계정을 사용 제한 조치 했다.

두 계정은 향후 조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면 인계될 예정이다.

트위터를 잃은 트럼프는 새로운 메시지 방법을 고민 중이다.

(출처: 트위터)
(출처: 트위터)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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