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 "엔비디아 AI 칩 1조원 중국 밀수" 보도

The Financial Times reported that at least $1 billion worth of Nvidia AI chips were smuggled into China in the three months after the US tightened export controls. High-end B200 processors banned for sale in China are widely available on the Chinese black market for US chips, with multiple Chinese distributors starting to sell B200s to data center suppliers serving Chinese AI groups since May. Smuggling networks have become increasingly sophisticated, using creative methods including hiding chips in shipments labeled as tea or toys, and even packing them alongside live lobsters. Malaysia emerged as a particular concern with imports of advanced GPUs surging over 3,400% in early 2025, prompting new permit requirements for AI chip exports. Research from the Center for a New American Security estimates that between 10,000 and several hundred thousand banned Nvidia chips may have been smuggled to China in 2024 alone. Nvidia responded that "trying to cobble together datacenters from smuggled products is a losing proposition, both technically and economically" and only provides service and support for authorized products. The Financial Times noted there is no evidence suggesting Nvidia's direct involvement or knowledge of these illicit sales.

파이낸셜타임스가 미국의 수출 통제 강화 후 3개월 동안 최소 1조 3천억원(10억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AI 칩이 중국으로 밀수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판매가 금지된 고성능 B200 프로세서가 미국 칩 암시장에서 널리 거래되고 있으며, 5월부터 여러 중국 유통업체들이 중국 AI 그룹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공급업체에 B200 칩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밀수 네트워크는 점점 정교해져 차나 장난감으로 위장하거나 심지어 살아있는 랍스터와 함께 포장해 칩을 운송하는 등 창의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2025년 초 고급 GPU 수입이 3,400% 급증해 특별한 우려 지역으로 떠올랐으며, AI 칩 수출에 새로운 허가 요건을 도입했다. 신안전보장센터(CNAS) 연구에 따르면 2024년에만 1만 개에서 수십만 개의 금지된 엔비디아 칩이 중국으로 밀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엔비디아는 "밀수 제품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시도는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손실을 보는 제안"이라며 "승인된 엔비디아 제품에만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한다"고 대응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엔비디아가 이러한 불법 판매에 직접 관여하거나 이를 알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직원 8,000명 해고…역대 최고 실적에도 AI 투자 위해 감원

메타가 5월 20일부터 전 직원의 10%인 8,000명을 감원한다. 역대 최고 분기 실적에도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결정으로, 직원 사기 급락과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탠스택 오픈소스 공급망 공격, 오픈AI까지 피해..."사용자 데이터는 안전"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탠스택을 겨냥한 공급망 공격으로 오픈AI 직원 기기 2대가 침해됐다. 사용자 데이터와 핵심 시스템은 안전하나 일부 소스코드가 탈취됐으며, 맥OS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포드,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 선언...AI 데이터센터 특수 전환 기대감

포드가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이틀간 주가 21% 급등. 약 2조 8,960억원(20억 달러)을 투자해 켄터키 공장을 전환하고, 2027년 납품을 목표로 한다. 모건스탠리는 사업가치 약 100억 달러를 전망했다.

인텔, 애플 칩 시험 생산 착수…2027년 양산 목표

인텔이 애플 칩 위탁 생산 테스트를 시작했다. 밍치 궈 분석가에 따르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18A-P 공정을 활용하며, 물량의 80%는 아이폰용이다. TSMC는 여전히 90% 이상 공급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