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레그테크' AI 스타트업으로 금융권 눈길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25일 IBK파이낸스센터에서 개최된 '201 상반기 IBK창공 데모데이'에서 금융 부문과 관련된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포티투마루)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25일 IBK파이낸스센터에서 개최된 '201 상반기 IBK창공 데모데이'에서 금융 부문과 관련된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포티투마루)

인공지능(AI) QA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대형 금융그룹들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잇따라 선정됨에 따라 레그테크 전문 AI 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그테크'란 규제를 뜻하는 레귤레이션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리지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금융사들이 내부통제와 법규 준수를 용이하게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1 상반기 IBK창공 데모데이'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그 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기업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1월 창공 구로5기에 선정된 포티투마루는 기업은행과 금융데이터분석과 금융소프트웨어 및 금융플랫폼 등 AI 기반 혁신 금융서비스 관련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하나은행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1기에 선발됐다. 포티투마루는 하나은행과 함께 무역기반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광학문자인식 자연어처리 엔진을 비롯해 향후 자금세탁방지 및 본인확인 시스템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달 부산은행 'BNK 핀테크랩 3기'에도 발탁됐다. 25일 온라인 3기 출범식을 개최한 BNK 핀테크랩은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티투마루는 올해 초 설립한 영남지사를 중심으로 지역 금융권과의 AI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단 하나의 정답을 도출하는 딥 시맨틱 QA 플랫폼 AI 스타트업이다.

금융 부문에서는 규율 및 규제 등과 관련된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해결하는 레그테크와 섭테크 등에 특화된 다양한 텍스트 분석(TA)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 및 NH농협 등 대형 금융그룹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돼 협업을 진행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회사의 선도적인 언어지능 기술을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에 접목함과 동시에 이러한 경험치를 바탕으로 레그테크와 섭테크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영 기자

ericahue@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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