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게더타운…한컴, 메타버스 '한컴타운' 출시

한글과컴퓨터는 메타버스 기반 미팅 공간 서비스인 ‘한컴타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컴타운은 미국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처럼 2.5D 그래픽을 기반으로 1차 구성되며 다음달 중 베타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개인 취향에 따라 설정한 아바타를 활용해 가상 오피스에 출근할 수 있으며 동료들과 음성 대화, 화상 회의 등이 가능하다.

한컴타운 서비스 화면 예시

기업이나 개인이 가상에서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 광고 등을 진행할 수도 있다. 한컴은 내년 상반기 내 한컴타운과 오피스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를 연계해 워드, 엑셀, 프레젠테이션 등 여러 형식의 문서를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체 불가 토큰(NFT)을 통해 제안서, 기획서, 논문 등 문서 콘텐츠를 서로 거래할 수 있게 하며, 아바타를 꾸미거나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아이템 거래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한컴은 한컴타운 출시를 계기로 기업 대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 확대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메타버스와 문서 콘텐츠 기반 NFT를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확대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메타버스 시장은 다양한 생산성 도구를 갖춘 한컴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 한컴타운에 특화된 서비스 개발과 외부 파트너 연계를 추진해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영 기자

ericahu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전기차 보조금, 판매 실적보다 공급망·안전이 먼저...테슬라·BYD도 심사대 오른다

전기차 보조금 기준이 7월부터 달라진다. 공급망·안전관리 등 5개 분야 13개 항목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받아야 보급사업 참여 가능. 테슬라는 통과 유력, BYD는 공급망 항목이 변수.

“5월 종소세 신고, 절세는 데이터에서 시작된다”…비즈넵, 15만건 상담 분석 공개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개인사업자들의 세무 고민이 절세와 신고 실무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신고 방식, 공제·감면 적용 여부, 필요경비 처리, 환급 절차 등 실제 신고 과정에서 마주치는 세부 질문이 늘면서 AI 기반 세무 상담 데이터가 사업자들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AI가 ‘업무 도구’ 넘어 평가·보상 변수로…직장인 10명 중 9명 “역량 강화 중”

국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단순한 업무 보조 역량을 넘어 커리어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야, 그냥 니 맘대로 그려"…한국발 '하찮은 프롬프트' 열풍

한국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4월 29일 스레드에 올린 '하찮은 프롬프트'가 나흘 만에 챗GPT 공식 이미지 템플릿으로 등재됐다. 샘 올트먼 리트윗, 기업 로고 교체, 그록 별도 출시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