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애플 행사에서 소문속 아이폰SE 공개한다”

해가 바뀌면서 애플 첫 해가 바뀌면서 애플의 새해 특별 행사와 첫 제품 출시에 관심이 쏠린다.

애플의 새해 첫 제품 발표 특별 가상 행사가 오는 3월이나 4월에 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 때 업데이트된 아이폰 SE가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인사이더는 9일(현지시각) 마크 거먼의 파워온(Power On) 뉴스레터를 인용, 애플의 새해 첫 가상 행사가 3월이나 4월에 열리며 여기서 중가 아이폰SE3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지난 2020년 아이폰SE2(4.7인치 화면)에 이어 2년 만에 보급형 중가 아이폰이 등장하며 이는 3세대 아이폰SE가 되는 셈이다.

애플은 통상적으로 해마다 3월과 4월에 자사의 초기 제품을 발표하고 출시한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월에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는 주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한 출시로 이뤄졌고 1, 2월에 발표하는 일은 매우 드물었다.

거먼은 소식통을 인용, 소문속의 5G 아이폰SE가 이번 행사의 주요 초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른 보도들에 등장한 이 기기 구성 요소들에 대해 동의하면서 이 기기가 기존 모델의 외관을 대부분 유지하며 디자인변경은 없겠지만 내부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SE2. 오는 3월 또는 4월에 애플이 중가 아이폰SE3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 갤럭시S21 FE와 중가폰 시장에서 맞닥뜨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애플)

앞서 지난 6일 딜런(@Dylandkt)이라는 제품 정보유출자는 애플이 새해 내놓을 2022년형 아이폰 SE는 5G 기술과 업데이트된 A 시리즈 칩을 탑재하겠지만 큰 디자인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수년간 나온 루머에 따르면 3세대 아이폰SE는 터치ID 홈버튼이 없고 베젤이 축소된 아이폰11 스타일의 재설계 모델로 나온다는 일부 정보로 혼선을 빚어 왔다.

애플은 아이폰8처럼 보이는 2022년형 아이폰SE 외에도 가장 저렴한 아이폰 옵션을 위해 올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홈버튼 없는 미래형 아이폰SE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딜런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XR/11과 비슷하지만 화면 크기가 ‘아주 약간 작은’ 아이폰 SE를 개발해 2024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애플이 5.7~6.1인치 디스플레이와 홀펀치 카메라를 갖춘 2024년형 아이폰SE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애플은 이 카메라를 올가을 나올 아이폰14 프로 라인업에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의 새해 봄 행사기간 중 등장할 수 있는 다른 제품으로는 새로워진 맥 미니나 맥북 에어와 같은 애플 실리콘 출시가 포함될 수 있다.

거먼은 애플이 봄 특별 행사 후 두 번째 주요 출시 행사인 6월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일반적인 운영 체제(OS)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거먼은 이 행사역시 직접 만나는 대면 형식으로 돌아가기보다는 ‘거의 확실히’ 온라인에서만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가전쇼(CES2022)에서 올해 첫 스마트폰 ‘갤럭시S21팬에디션(FE)’을 공개했다. 이 단말기는 갤럭시폰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을 집약한 실속형 제품으로 80만~90만원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아이폰SE3가 등장하면 삼성의 갤럭시S21 FE와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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