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법정 압박 속 실적 ‘선방’…2분기 매출 사상 최고

애플은 2025년 2분기에 매출 954억 달러, 순이익 24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946억 달러)를 웃도는 수치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제품별로는 아이패드가 M3 아이패드 에어 및 11세대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 급성장했으며, 서비스 부문은 애플TV+의 ‘세버런스’ 시즌2의 공개 영향 등으로 11% 성장하며 270억 달러를 기록했다. 맥은 M4 맥북 에어 출시에 따라 8억 달러로 6% 증가했고, 아이폰은 2% 증가한 470억 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웨어러블 제품군은 소폭 감소해 75억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실적 발표 직전 애플은 미국 법원의 명령에 따라 앱 내 외부 구매 링크 허용 조치를 시행해야 하며, 영국에서는 특허 침해 소송에서 패소했다. 유럽연합(EU)으로부터는 디지털시장법(DMA) 위반으로 5억 유로(약 5억 7,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팀 쿡 CEO는 실적 발표 중 “현재 분기에는 예상치 못한 9억 달러 규모의 관세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며, 이는 향후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애플은 이번 분기에 240억 달러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했고, 290억 달러를 주주 환원에 사용했다. CFO 케반 파레크는 “고객 충성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전체 제품군에서 활성 기기 설치 기반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사회는 주당 0.26달러의 배당금(4% 인상)을 5월 16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기준일은 5월 12일이다.

Apple reported Q2 FY2025 revenue of $95.4 billion, a 5% year-over-year increase and the highest Q2 revenue in the company’s history. Net profit hit $24.8 billion with diluted earnings per share at $1.65, beating analysts’ expectations. The iPad led product category growth with a 16% YoY increase, boosted by the launch of the M3 iPad Air and 11th-gen iPad. Services posted an 11% gain, reaching a record $27 billion, partly due to Apple TV+ hits like Severance Season 2. Mac revenue rose 6% to $8 billion, thanks to the M4 MacBook Air, while iPhone revenue was up 2% to $47 billion following the release of the iPhone 16e. Wearables dipped slightly to $7.5 billion from $7.9 billion a year earlier. The earnings announcement comes as Apple faces regulatory and legal setbacks. A U.S. court has ordered Apple to allow external purchase links inside apps, while a U.K. court ruled against the company in a patent case. Additionally, the EU fined Apple €500M under the Digital Markets Act. During the call, CEO Tim Cook acknowledged an expected $900 million tariff-related charge in the next quarter, assuming current trade policies remain unchanged. Apple returned $29 billion to shareholders this quarter and generated $24 billion in operating cash flow. CFO Kevan Parekh highlighted all-time highs in the active installed base across all products and regions. The board declared a $0.26 per-share dividend payable on May 16 to shareholders of record as of May 12, marking a 4% increase.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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