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슬AI, AI 엑스포 참가해 공공·국방·금융 맞춤형 솔루션 공개

베슬AI가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제8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공공, 국방, 금융 분야에 특화된 AI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폐쇄적 IT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하는 온프레미스 기반 솔루션과 멀티 에이전트 협업 기술을 강조할 예정이다.

베슬AI는 이번 행사에서 ML/LLMOps 기반의 AI 도입 사례와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폐쇄적 IT 환경과 분산된 데이터 관리, 비정형 문서 처리 등 AI 도입에 제약이 많았던 공공·국방·금융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솔루션과 MCP 기반 오픈소스 툴콜링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산업군별로 특화된 다양한 AI 에이전트 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국방 분야에서는 드론·레이더 데이터를 활용한 C4ISR(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감시·정찰) 에이전트, 금융 분야에서는 고객 응대용 LLM 기반 AI 챗봇, 공공 분야에서는 행정 자동화를 위한 RAG 기반 에이전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베슬AI는 엔비디아, 오라클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오케스트레이션 생태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 KAIST, 서울대학교, 스캐터랩, 뤼튼 등 유수 기업들이 이미 베슬AI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러한 민간 시장에서의 검증된 안정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정부 주도의 초거대 AI 프로젝트에 발맞춰 공공 부문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베슬AI 안재만 대표는 "이번 AI EXPO 참가를 통해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 실제 산업 환경, 특히 복잡한 공공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며 "특히 하나의 에이전트가 아닌 여러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이를 준비하려는 조직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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