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반도체 개발에 7조 원 투자… “10년 장기전 선언”

Chinese tech giant Xiaomi has announced plans to invest a total of 50 billion yuan (approximately $6.9 billion) over the next 10 years to develop high-end smartphone chips. The announcement comes in the wake of President Xi Jinping’s call for technological self-reliance and aligns with the Chinese government's broader push to strengthen its domestic semiconductor industry. Lei Jun, founder of Xiaomi, marked the company’s 15th anniversary by stating, “Semiconductors are a core track for Xiaomi to break through in cutting-edge technology,” as he unveiled the company’s long-term investment plan of at least 10 years. Xiaomi first entered the semiconductor field in 2017 with the release of its in-house chipset, the Surge S1, but was forced to halt mass production due to technical and financial difficulties. Regarding this, Lei emphasized, “That is not a dark chapter in our history — it is the path we have taken.” Since 2021, Xiaomi has invested 13.5 billion yuan in research and development for chip development, and more than 2,500 employees are now working in the relevant departments. The company is also focusing on new businesses, including electric vehicles, in addition to semiconductors.

중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 샤오미가 향후 10년간 총 500억 위안(약 6조 9,000억 원)을 투자해 고급 스마트폰용 반도체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기술 자립을 강조한 이후 나온 것으로,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에 대한 중국 정부의 기조와도 맞물려 있다. 리쥔 샤오미 창업자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반도체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 샤오미가 돌파구를 찾기 위한 핵심"이라며, “최소 10년의 장기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샤오미는 2017년 자체 칩셋 ‘Surge S1’을 공개하며 반도체 분야에 진입했으나, 기술적·재정적 문제로 양산에 실패한 바 있다. 리쥔은 이에 대해 “흑역사가 아니라 우리가 걸어온 길”이라고 강조했다. 샤오미는 2021년 이후 135억 위안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했으며, 현재 관련 부서에 2,5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된 상태다. 회사는 반도체뿐 아니라 전기차 등 신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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