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X에 로이터 포함 2,355개 계정 차단 명령…검열 논란 재점화

Elon Musk-led social media platform X (formerly Twitter) has stated that it received an order from the Indian government to block 2,355 accounts, including those belonging to Reuters. India’s Ministry of Electronics and Information Technology demanded immediate action within one hour, without providing any justification, and required the accounts to remain blocked until further notice. The main Reuters account and ReutersWorld were actually blocked for users in India on Saturday, but were restored on Sunday. The Indian government’s Press Information Bureau denied issuing any blocking order and said it was working with X to resolve the issue. This incident is part of an ongoing legal dispute between X and Prime Minister Narendra Modi’s government over online censorship. In March, X filed a lawsuit against India’s IT ministry, accusing it of abusing its censorship powers to more easily remove content from the platform.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가 인도 정부로부터 로이터 등 2,355개 계정 차단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별다른 설명 없이 1시간 내 즉각적인 차단을 요구했으며, 추가 통지 전까지 차단을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로이터와 ReutersWorld 공식 계정은 토요일 인도 내에서 차단됐으나, 일요일 복구됐다. 인도 정부 대변인실은 계정 차단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며, X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번 사태는 X와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 간 온라인 검열을 둘러싼 법적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했다. X는 지난 3월 인도 IT부를 상대로 온라인 검열 권한 남용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남들 다 포기할 때 거꾸로 간다”… 토요타, 볼보·다임러와 ‘수소 동맹’ 전격 결성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전기차로 쏠린 업계 흐름에 맞서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

미국서 지메일 주소 바꿀 수 있다...글로벌은 불투명

구글이 지메일 출시 20년 만에 처음으로 이메일 주소 변경 기능을 공식 배포했다. 인도에 먼저 출시된 뒤 미국으로 확대됐으며, 한국 등 다른 국가의 배포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