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킬 스위치’ 논란에 “GPU에 백도어·비활성화 장치 없다” 반박

Nvidia has strongly rebutted Chinese authorities’ suspicions regarding the alleged presence of a “kill switch” (remote deactivation device) in its products. Recently, the Cyberspace Administration of China demanded Nvidia provide documentation about security vulnerabilities in its AI data center GPU (H20), specifically pointing to potential backdoor risks. In response, Nvidia stated in a blog post that “there are no kill switches or backdoors in our GPUs,” adding that “such features violate cybersecurity principles and are detrimental to national security.” Nvidia emphasized that if a backdoor or kill switch is embedded in a chip, it could be exploited by hackers or become an uncontrollable and critical flaw. Meanwhile, chips like the H20 have taken a financial hit due to U.S. government export restrictions, and Nvidia has clarified its stance amid ongoing geopolitical tensions surrounding the Chinese market. Silicon Valley industry insiders and security experts also remain firm that the inclusion of backdoors or covert control mechanisms in commercial products is never acceptable.

엔비디아가 중국 당국의 ‘킬 스위치’(원격 비활성화 장치)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최근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엔비디아에 자사 AI 데이터센터 GPU(H20)에 대한 보안 취약점 관련 자료를 요구하며 백도어 위험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 측은 블로그를 통해 “GPU에는 킬 스위치나 백도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런 기능은 사이버 보안에 위배되고 국가안보에도 악영향”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백도어나 킬 스위치가 칩에 내장될 경우 해커에 악용되거나 통제 불능의 치명적 결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H20 등 관련 칩들은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로 수익에 타격을 입었으며,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 자사 입장을 명확히 했다. 실리콘밸리 업계와 보안 전문가들 역시 기업 제품에 백도어 등 은밀한 제어 장치가 탑재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 멀미 완화 앱 '히어라피' 출시...이어폰으로 60초 들으면 2시간 효과

삼성이 이어폰으로 멀미를 완화하는 무료 앱 '히어라피'를 출시했다. 100Hz 저음 사인파를 60초간 들으면 최대 2시간 멀미 증상이 억제되며, 갤럭시 버즈4 프로 외 타사 이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남들 다 포기할 때 거꾸로 간다”… 토요타, 볼보·다임러와 ‘수소 동맹’ 전격 결성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전기차로 쏠린 업계 흐름에 맞서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