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AMD와 수백억달러 칩 계약...지분 10% 인수권 확보

오픈AI가 반도체 업체 AMD와 AI 칩 계약을 맺고 AMD 지분 10%까지 살 수 있는 권리를 받았다.

AMD는 2026년 하반기부터 오픈AI에 원전 6기 규모인 6기가와트의 AI 칩을 여러 해에 걸쳐 공급한다. AMD는 오픈AI에 자사 주식 1억6000만주를 주당 1센트에 살 수 있는 워런트를 줬고, 오픈AI가 목표를 달성하면 단계적으로 살 수 있다. AMD는 이번 계약으로 매년 수백억 달러를 벌 것으로 보이며, 4년간 약 141조원 이상 신규 매출을 기대한다.

계약 소식이 나오자 AMD 주가는 25% 넘게 치솟았고, 리사 수 대표는 "최고의 윈-윈 협력"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2주 전에 엔비디아와 약 141조원 계약을 맺은 데 이어 AMD와도 손잡으며 칩 공급처를 늘리고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는 "AMD와 함께하면 AI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한 곳에만 의존하지 않겠다는 전략을 드러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직원 8,000명 해고…역대 최고 실적에도 AI 투자 위해 감원

메타가 5월 20일부터 전 직원의 10%인 8,000명을 감원한다. 역대 최고 분기 실적에도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결정으로, 직원 사기 급락과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탠스택 오픈소스 공급망 공격, 오픈AI까지 피해..."사용자 데이터는 안전"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탠스택을 겨냥한 공급망 공격으로 오픈AI 직원 기기 2대가 침해됐다. 사용자 데이터와 핵심 시스템은 안전하나 일부 소스코드가 탈취됐으며, 맥OS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포드,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 선언...AI 데이터센터 특수 전환 기대감

포드가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이틀간 주가 21% 급등. 약 2조 8,960억원(20억 달러)을 투자해 켄터키 공장을 전환하고, 2027년 납품을 목표로 한다. 모건스탠리는 사업가치 약 100억 달러를 전망했다.

인텔, 애플 칩 시험 생산 착수…2027년 양산 목표

인텔이 애플 칩 위탁 생산 테스트를 시작했다. 밍치 궈 분석가에 따르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18A-P 공정을 활용하며, 물량의 80%는 아이폰용이다. TSMC는 여전히 90% 이상 공급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