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전략 전환...'초지능' 분야 강화

메타가 AI 부문에서 약 600명을 해고하면서도 새로운 초지능(superintelligence) 연구팀 채용은 계속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액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2013년부터 운영된 기초AI연구(FAIR) 그룹과 AI 제품 및 인프라 팀에 집중됐으며, 신설 TBD랩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메타는 지난 6월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 스케일AI에 약 20조 2000억원(143억 달러)을 투자하고 CEO 알렉산드르 왕을 영입해 초지능연구소를 신설했다. 왕은 내부 메모에서 "관료주의를 줄이고 의사결정을 빠르게 하기 위해" 조직을 정리한다고 밝혔고, 해고 대상자들에게 사내 다른 부서 지원을 권장했다. 메타는 해고 직원들에게 16주치 퇴직금과 근속연수당 2주씩을 제공하며, 11월 21일이 퇴사일이다.

저커버그는 AI를 2025년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올해 4월 공개한 라마4 모델이 개발자들의 미온적 반응을 받으며 좌절감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타는 전날 루이지애나주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블루아울캐피털과 약 38조원(270억 달러) 규모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몸값 3조 육박, K-엔비디아 떴다”… 리벨리온, 4억 달러 유치하며 미국 정조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4억 달러(약 6,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

블루스카이 AI 도입에 유저 12만 명 ‘집단 차단’

탈(脫)중앙화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가 선보인 인공지능(AI) 비서 ‘아티(Attie)’가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들의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미국인 80% AI 우려, Z세대 가장 비관적"...미국 설문조사 결과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AI 활용률은 높아졌지만 신뢰도는 21%에 그쳤고, 70%는 AI가 일자리를 줄일 것으로 우려했다. Z세대의 비관론이 가장 강했다.

코파일럿 코워크, MS 프런티어 프로그램 통해 첫 공개…앤트 로픽 기술 탑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앤스로픽과 협력해 개발한 AI 업무 자동화 기능 '코파일럿 코워크'를 프런티어 조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개했다. 사용자가 목표를 설명하면 AI가 계획을 세우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전반에서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