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TV용 제미나이’ 출시 시작…인공지능 TV 경험 강화

구글이 인공지능 비서 제미나이(Gemini)를 자사 모든 제품군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구글 TV 스트리머(Google TV Streamer)에 ‘제미나이 포 TV(Gemini for TV)’가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그동안 구글 TV 스트리머에는 간단한 수준의 AI 기능만 탑재돼 있었지만, 새롭게 추가되는 제미나이 음성 제어 기능은 훨씬 고도화됐다. 시청자의 선호도에 기반한 콘텐츠 추천은 물론, 재생 중인 프로그램의 맥락 정보나 추가 설명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올봄 ‘더 안드로이드 쇼(The Android Show)’를 통해 구글은 제미나이를 TV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로 확대 적용할 계획을 예고한 바 있다. 해당 계획은 2025년 4분기에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스마트 스피커 제품군인 구글 홈(Google Home)에 ‘제미나이 포 홈(Gemini for Home)’을 선공개하며, 음성 기반 AI 비서의 가정 내 확장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속도 20% 전격 향상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메모리 관리 효율성을 대폭 개선해 윈도우 11의 시스템 응답 속도를 최대 20% 향상시키는 최신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맥 2대로 슈퍼컴 구현?… 메타, 1TB 괴물 AI '뮤즈 스파크' 공개

메타(Meta)가 8000억 개(800B) 매개변수 규모의 초거대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 인공지능(AI)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전격 공개했다.

"정부 사이트 해킹에 허위 살인 제보까지"… 美 FTC, 오픈AI·앤트로픽 전격 조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최근 잇따른 인공지능(AI) 안전성 결함 사고와 관련해 오픈아이(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에 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민사 소환장을 발부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9년 만에 베일 벗는 테슬라 '로드스터', 진짜 날아오르나

테슬라(Tesla)가 2017년 최초 공개 이후 약 9년 만에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2세대 모델을 전격 선보인다. 연이은 연기 끝에 공개되는 이번 하이퍼카는 동부 표준시 기준 15일 밤 생중계로 전 세계에 실체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