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TV용 제미나이’ 출시 시작…인공지능 TV 경험 강화

구글이 인공지능 비서 제미나이(Gemini)를 자사 모든 제품군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구글 TV 스트리머(Google TV Streamer)에 ‘제미나이 포 TV(Gemini for TV)’가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그동안 구글 TV 스트리머에는 간단한 수준의 AI 기능만 탑재돼 있었지만, 새롭게 추가되는 제미나이 음성 제어 기능은 훨씬 고도화됐다. 시청자의 선호도에 기반한 콘텐츠 추천은 물론, 재생 중인 프로그램의 맥락 정보나 추가 설명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올봄 ‘더 안드로이드 쇼(The Android Show)’를 통해 구글은 제미나이를 TV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로 확대 적용할 계획을 예고한 바 있다. 해당 계획은 2025년 4분기에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스마트 스피커 제품군인 구글 홈(Google Home)에 ‘제미나이 포 홈(Gemini for Home)’을 선공개하며, 음성 기반 AI 비서의 가정 내 확장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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