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효율부(DOGE), 내부 분열과 권력 공백 끝에 해체

일론 머스크가 이끌던 미국 정부효율부(DOGE)가 머스크의 퇴진 이후 권력 공백과 내부 갈등으로 조직이 붕괴돼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머스크는 4월부터 점차 역할을 축소했고 6월에는 완전히 물러났다. 그가 남긴 빈자리로 인해 내부 분열이 심화됐으며, 일부 직원들은 리더십에 반발하는 등 분열된 상태로 조직은 기능을 상실했다.

머스크의 과감한 예산 삭감과 조직 개편 시도는 정부 관계자들의 반발을 샀고, 재무장관과의 신체적 충돌까지 발생하는 등 갈등이 극심했다. 백악관조차 DOGE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조직 내 주요 인물들의 퇴출로 사실상 해체 단계에 들어갔다.

DOGE는 정부 지출 절감과 구조조정에 집중하며 수많은 계약 종료와 인력 감축을 실행했으나 머스크 퇴진 후 조직 운영은 혼란에 빠졌고, 기타 정부 부서로 업무가 분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DOGE 해체 소식에 도지코인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 멀미 완화 앱 '히어라피' 출시...이어폰으로 60초 들으면 2시간 효과

삼성이 이어폰으로 멀미를 완화하는 무료 앱 '히어라피'를 출시했다. 100Hz 저음 사인파를 60초간 들으면 최대 2시간 멀미 증상이 억제되며, 갤럭시 버즈4 프로 외 타사 이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남들 다 포기할 때 거꾸로 간다”… 토요타, 볼보·다임러와 ‘수소 동맹’ 전격 결성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전기차로 쏠린 업계 흐름에 맞서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