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AI 투자 불확실성 속 11월 주가 16% 하락

소프트웨어 분석기업 팔란티어가 2023년 11월 한 달 동안 16% 급락하며 2023년 8월 이후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다. 11월 초에는 3분기 실적에서 두 번째 연속 분기 1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고평가 논란과 투자자들의 불안에 따른 AI 관련 주식 대규모 매도세에 이은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벨류에이션 부담에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스노우플레이크 등 AI 기업들로 눈을 돌리는 상황이다. 유명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팔란티어와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에 대한 공매도를 강화하며 시장 불안을 키웠다.

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는 CNBC 인터뷰에서 버리의 행위를 ‘시장 조작’이라 강하게 비판하며 회사의 성장과 가능성을 적극 옹호했다. 11월 중 영국 컨설팅회사 PwC와 AI 도입 가속화 계약, 항공 엔진 정비 기업 FTAI와 계약 등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도 모색했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팔란티어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233배로 고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투자 위험으로 지적되고 있다. 팔란티어는 이번 사안에 대해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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