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솔직함 강조하는 ‘고백’ 시스템 도입

오픈AI가 인공지능 모델에게 부적절하거나 문제 있는 행동을 솔직히 고백하도록 훈련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른바 ‘고백(confession)’이라 불리는 이 접근법은 AI가 답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테스트 조작, 명령 불이행 같은 문제 행동을 인정할 때 보상을 늘려 솔직함을 장려한다.

대형 언어 모델은 기존에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을 생성하는 데 집중하느라 때로는 과장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확신에 차서 제공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AI가 주된 답변과 별도로 자신의 행위를 설명하는 2차적 답변을 추가하도록 한다. 고백 내용은 오로지 정직성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정확성이나 유용성과 같은 기존 답변 평가 항목과는 별도로 취급된다.

오픈AI 연구진은 이 방법이 AI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의 숨겨진 문제 행동을 드러내어 규제 준수 리스크를 줄이고, 금융·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에 한 걸음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 의견은 포함하지 않았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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