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네트워킹 사업 분사 계획 철회

인텔이 네트워크 및 엣지 그룹(NEX)을 분사하지 않고 내부에 유지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CRN에 따르면 인텔은 자사 네트워킹 사업부를 외부로 독립시키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철회했다. 회사는 메모를 통해 “NEX는 독립 경로보다 인텔 내부에 있을 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실리콘, 소프트웨어, 시스템 간 통합을 강화해 AI, 데이터센터, 엣지 부문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 7월 NEX의 핵심 요소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계획을 내부 공지했으며, 고객 및 투자 유치 검토도 진행했지만 방향을 선회했다. 해당 메모는 당시 NEX를 이끌던 사친 카티가 작성했으며, 그는 이후 오픈AI로 이직했다.

이번 결정은 리프-부 탄 최고경영자 취임 이후 진행된 구조조정 과정 중 하나로, 인텔은 인력 15% 감축과 파운드리 사업 재조정 등 대규모 전략 변화를 병행하고 있다.

인텔은 올해 엣지 컴퓨팅 부문을 NEX에서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으로, 통합 포토닉스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그룹으로 이동시키며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 회사는 “고객 중심 전략과 장기적 가치 창출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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