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200만 대 돌파, 애플·구글도 가세한 스마트 글래스 시장

2025년 빅테크 기업들이 스마트 글래스를 차세대 핵심 기기로 선택했다.

메타는 레이밴 메타 디스플레이를 800 달러(117만 원)에 출시하며 단일 풀컬러 화면을 탑재한 가장 정교한 스마트 글래스를 선보였고, 200만 대 이상 판매에 성공했다. 애플은 3500 달러(517만 원)의 비전 프로 판매 부진 이후 경량 스마트 글래스로 방향을 전환했으며, 2026~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메타의 스마트 글래스 '레이밴'

구글은 삼성과 협력해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를 개발했고, 젠틀몬스터 및 와비파커와 파트너십을 맺어 내년 스마트글래스 출시를 계획 중이다.

현재 스마트 글래스는 웨이브가이드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하며, AI 번역, 실시간 내비게이션, 메시지 확인 등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117만원~124만원의 높은 가격과 처방 렌즈 화환 문제, 제스처 컨트럴의 미완성 등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

스마트폰처럼 일상의 필수품이 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는 스마트 글래스가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 멀미 완화 앱 '히어라피' 출시...이어폰으로 60초 들으면 2시간 효과

삼성이 이어폰으로 멀미를 완화하는 무료 앱 '히어라피'를 출시했다. 100Hz 저음 사인파를 60초간 들으면 최대 2시간 멀미 증상이 억제되며, 갤럭시 버즈4 프로 외 타사 이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남들 다 포기할 때 거꾸로 간다”… 토요타, 볼보·다임러와 ‘수소 동맹’ 전격 결성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전기차로 쏠린 업계 흐름에 맞서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