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간 로켓 기업 랜드스페이스(LandSpace)가 재사용 로켓 시험 발사에 성공하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SpaceX)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에 본사를 둔 랜드스페이스는 이달 초 중국 기업 최초로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 시험 발사를 수행했다. 이번 성공으로 랜드스페이스는 스페이스X의 경쟁 상대로 급부상했으며, 현재 향후 프로젝트 자금 확보를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를 준비 중이다.
랜드스페이스는 설립 초기부터 스페이스X의 기술 철학과 비즈니스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왔다. 이번 재사용 로켓 실험 성공으로 중국 내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스페이스X 역시 자체 상장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민간 우주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