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터넷 사용자 60% 레딧 방문...Z세대 '진짜 대화' 선호

소셜미디어 레딧
(출처=unplash)

레딧이 영국에서 틱톡을 제치고 네 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부상하면서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변경과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통신규제기관 오프콤(Ofcom)에 따르면 레딧의 영국 인터넷 사용자 도달률은 지난 2년간 88% 급증해 2023년 3분의 1 수준에서 현재 5명 중 3명이 사용하는 플랫폼이 됐다.

18-24세 연령층에서 레딧은 모든 종류의 웹사이트 중 6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로 올라섰으며, 이 연령대의 75% 이상이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구글이 2024년 검색 알고리즘을 개선해 토론 포럼의 유용한 콘텐츠를 우선순위에 두면서 레딧의 가시성이 크게 향상됐다.

레딧은 2024년 초 구글과 연간 6,000만 달러(약 864억원) 규모의 AI 학습 데이터 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구글 AI 개요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출처가 됐다.

레딧의 젠 왕(Jen Wong) 최고운영책임자는 영국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며, 특히 Z세대 여성 사용자가 3명 중 1명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레딧은 미국에 이어 영국이 두 번째로 큰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생성 콘텐츠보다 진정성 있는 인간 대화를 선호하는 사용자 트렌드의 수혜를 받고 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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