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 MS·메타·아마존과 AI 학습 콘텐츠 계약 체결

위키피디아 운영 재단 위키미디어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과 AI 학습용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위키미디어는 지난 1년간 퍼플렉시티, 미스트랄AI 등도 파트너로 확보했으며, 구글과는 2022년부터 협력 중이다.

위키피디아는 300개 이상 언어로 작성된 6,500만 개 기사를 보유해 AI 모델 학습에 핵심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무료 데이터 스크래핑으로 서버 비용이 급증하자 위키미디어는 유료 엔터프라이즈 상품을 통해 수익화에 나섰다.

위키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레인 베커 사장은 "위키피디아는 빅테크 기업들이 재정적으로 지원해야 할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팀 프랭크 부사장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정보는 AI 미래의 핵심"이라며 지속가능한 콘텐츠 생태계 구축 의지를 표명했다.

위키피디아는 전 세계 25만 명의 자원봉사 편집자들이 콘텐츠를 작성하며 월 150억 조회수를 기록하는 비영리 플랫폼이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 멀미 완화 앱 '히어라피' 출시...이어폰으로 60초 들으면 2시간 효과

삼성이 이어폰으로 멀미를 완화하는 무료 앱 '히어라피'를 출시했다. 100Hz 저음 사인파를 60초간 들으면 최대 2시간 멀미 증상이 억제되며, 갤럭시 버즈4 프로 외 타사 이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남들 다 포기할 때 거꾸로 간다”… 토요타, 볼보·다임러와 ‘수소 동맹’ 전격 결성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전기차로 쏠린 업계 흐름에 맞서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