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도조3' 슈퍼컴퓨터 개발 재개 선언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가 자체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도조3(Dojo3)' 개발을 재개한다고 X에 밝혔다. 작년 도조 팀을 해체하고 차량 탑재 AI 칩 개발에 집중했으나, AI5 칩 설계가 안정화되면서 프로젝트를 부활시킨다는 방침이다.

도조 프로젝트는 테슬라 차량의 비디오와 데이터를 처리해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 신경망을 훈련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작년 머스크는 X에서 "두 가지 다른 AI 칩 설계를 동시에 키우는 건 비합리적"이라며 AI5·AI6 칩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I5·AI6 칩은 FSD 실행에 최적화됐으나 훈련에도 활용 가능하다. AI6 칩은 삼성과 160억 달러 계약으로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된다.

머스크는 도조3를 "우주 기반 AI 컴퓨팅"으로 개발한다고 주장했다. 우주 데이터센터가 태양 에너지와 저온 환경으로 지상 시설보다 우수하다는 논리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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