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콜레, 라이브클래스 ‘로켓런칭’ 성과 가시화…크리에이터 누적 매출 30억원 넘어

지식 커머스 빌더 ‘라이브클래스(LiveKlass)’를 운영하는 퓨쳐스콜레는 맞춤형 런칭 지원 프로그램 ‘라이브클래스 로켓런칭’을 통해 활동하는 지식 크리에이터의 누적 매출이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콘텐츠 제작 역량은 있지만 상품 기획과 판매 경험이 부족한 예비·초기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첫 매출을 만드는 과정 자체를 프로그램화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로켓런칭은 강의·콘텐츠의 ‘만듦’에서 끝나지 않고, 기획·제작·런칭·세일즈까지 전 단계를 함께 수행하는 실전형 구조를 표방한다.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시작한 뒤 매출이 발생한 이후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크리에이터가 판매 구조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지원 항목도 ‘판매 실행’ 중심으로 짜여 있다. 퓨쳐스콜레는 팔리는 유료 상품 기획부터 무료·유료 상세페이지 제작, 무제한 피드백, 라이브 세일즈 및 광고·마케팅 컨설팅까지 1,000만 원 이상 상당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3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 2만 건 이상의 데이터와 누적 30억 원 이상의 매출 사례를 기반으로, 지식상품의 첫 매출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고 덧붙였다.

운영 방식은 5단계로 구성된다. 신청자 선발 후 타깃 분석과 가격 전략을 포함한 런칭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역할 분담을 통한 제작과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후 웨비나·라이브 세일즈를 수행한 뒤 수익 정산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퓨쳐스콜레는 이러한 체계가 D2C(Direct to Consumer) 채널 구축 성공 사례로 연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사례로는 뷰티 기술 교육 플랫폼 ‘뷰티처’, 사주명리·기질분석 분야 ‘마이파이’, 부동산 투자·경매 분야 ‘로드옥션’이 언급됐다. 뷰티처는 지식상품을 D2C 채널로 전환해 전자책 분야 1위를 기록하고 누적 수강생 6,000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마이파이는 D2C 기반 지식상품 구축 이후 3,000명 이상의 분석 데이터를 축적했다고 퓨쳐스콜레는 설명했다. 로드옥션은 오프라인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D2C 채널을 구축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결합한 모델을 운영 중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시장 환경에 대한 회사의 진단도 곁들였다. 퓨쳐스콜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점차 D2C 모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고, 마켓플레이스 기반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 구조, 제한적인 고객 데이터 활용, 브랜드 자율성의 한계를 대조점으로 제시했다. 반면 D2C는 크리에이터가 자체 채널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상품 기획·가격·마케팅을 주도할 수 있어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신철헌 퓨쳐스콜레 대표는 “지식창업 시장에서 가장 큰 허들은 콘텐츠가 아니라 판매 구조”라며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을 빌리는 단계를 넘어 자신만의 D2C 채널과 수익 구조를 갖도록 돕는 실행형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퓨쳐스콜레는 2018년 설립된 지식 비즈니스 스타트업으로, 라이브클래스를 통해 지식 창작자와 학습자를 연결하고 있다. 회사는 누적 300만 명 이상의 회원과 3만 명 이상의 지식 크리에이터를 확보했으며, 다양한 규모의 창작자들이 라이브클래스를 활용해 월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돈 기자

james@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채용 공고부터 추천까지 한 번에…AI로 묶은 ‘통합 채용 허브’ 등장

잡코리아가 AI 기반 통합 채용 솔루션 ‘하이어링 센터’를 공개했다. 채용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 커뮤니케이션,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정답 아닌 과정 본다…AI 활용 역량, 다면 분석으로 판별

‘AI 역량평가’는 응시자가 AI를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 자체를 분석한다.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AI의 응답을 검증한 뒤 이를 보완해 최종 성과로 연결하는 일련의 단계가 평가 대상이다. 단순 정답 여부가 아니라 활용 과정의 완성도를 데이터 기반으로 측정한다는 점에서 기존 평가와 차별화된다.

마이크로소프트, AI 한 명 시대 접고 ‘집단 검토’로 간다… 코파일럿 리서처에 GPT·클로드 동시 투입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업무용 AI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심화 조사 도구 ‘리서처’에 복수의 대형언어모델(LLM)을 함께 활용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QAI-LG전자 등 4사 맞손… ‘양자·AI 결합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 나선다

AI 연산 폭증 속 전력·효율 한계 대응… 차세대 인프라 협력 본격화 하이브리드 퀀텀 엣지 데이터센터 공동 구축… 역할 분담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