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가 19개 AI 모델을 동시에 활용하는 범용 AI 에이전트 '퍼플렉시티 컴퓨터(Perplexity Computer)'를 출시해 클로드 코드, 오픈클로 등 기존 AI 에이전트와의 경쟁에 본격 나섰다.
퍼플렉시티는 이 서비스를 "사용자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작동하는 범용 디지털 워커"로 정의하며, 몇 시간에서 몇 달씩 장기 워크플로도 자동 실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웹 전용으로 perplexity.ai/computer에서 접속 가능하며, 월 200 달러(28만9000원)인 맥스 구독자에게 먼저 제공되고, 수 주 안에 월 20 달러(2만8900원) 프로와 엔터프라이즈 구독자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에이전트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코딩에 오퍼스, 딥 리서치에 제미나이, 영상에 베오 3.1, 빠른 처리에 그록, 장문 맥락 처리에 챗GPT 5.2 등 19개 모델을 상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한다.
사용자가 최종 목표만 제시하면 에이전트가 작업을 하위 에이전트로 분해해 동시 병렬 처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퍼플렉시티는 지난 1월부터 사내 테스트를 진행해 4000행 스프레드시트를 하룻밤 만에 완성하는 등 효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토큰 비용 급증에 대비해 소비자 대상 토큰 종량제 과금을 처음 도입했으며, 맥스 구독자에게는 런칭 기념으로 2만 토큰을 추가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