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코드 먼저 검토한다… 클로드 코드 '코드 리뷰' 기업용 베타 시작

앤트로픽이 3월 9일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자동 코드 리뷰 기능을 출시했다.

'코드 리뷰(Code Review)'는 복수의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가동해 개발자가 제출한 코드 변경 사항(풀리퀘스트, PR)을 버그·보안 결함·논리 오류 등 다각도로 검토하는 시스템이다.

리뷰 한 건당 소요 시간은 약 20분이며, 토큰 사용량 기준으로 건당 약 2만 2천원~3만 6천원(15~25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앤트로픽은 자사 내부적으로 이 시스템을 거의 모든 PR에 적용한 결과, 실질적인 검토 의견을 받은 PR 비율이 기존 16%에서 54%로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1,000줄 이상 대형 PR의 경우 84%에서 문제가 발견됐고, 엔지니어들이 AI 지적 사항에 이의를 제기한 비율은 1% 미만에 그쳤다. 이 기능은 현재 팀(Teams)·엔터프라이즈(Enterprise) 고객 대상 리서치 프리뷰로 제공되며, 우버·세일즈포스·액센츄어 같은 대형 기업을 주 타깃으로 한다.

앤트로픽은 최근 1년간 엔지니어 1인당 코드 생산량이 약 200% 늘면서 리뷰 병목이 심화된 상황에서 이번 도구를 내놨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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