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자체 AI 반도체 4종 공개…엔비디아 의존 줄이고 반도체 자립 선언

메타가 직접 만든 AI 칩 4종을 공개하며 엔비디아·AMD에 대한 의존을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새 칩 이름은 MTIA 300·400·450·500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어떤 게시물을 보여줄지 결정하는 추천 시스템부터 AI 대화·이미지 생성까지 각각 역할을 나눠 맡는다.

MTIA는 메타가 AI 연산을 위해 자체 개발한 반도체 브랜드다. 이 중 MTIA 300은 이미 실제 서비스에 투입됐고, 코드명 '아이리스(Iris)'인 MTIA 400은 테스트를 마치고 곧 데이터센터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드명 '아르케(Arke)'인 MTIA 450은 2027년 초, '아스트리드(Astrid)'인 MTIA 500은 그로부터 6개월 뒤 본격 가동될 계획이다.

메타는 약 6개월마다 새 칩을 내놓을 예정이며, 설계는 브로드컴과 함께하고 생산은 TSMC가 맡는다.

올해 메타의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는 1,150억~1,350억 달러(약 169조~199조원)으로, 엔비디아·AMD 칩 구매도 병행한다.

MTIA (출처=메타)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 멀미 완화 앱 '히어라피' 출시...이어폰으로 60초 들으면 2시간 효과

삼성이 이어폰으로 멀미를 완화하는 무료 앱 '히어라피'를 출시했다. 100Hz 저음 사인파를 60초간 들으면 최대 2시간 멀미 증상이 억제되며, 갤럭시 버즈4 프로 외 타사 이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남들 다 포기할 때 거꾸로 간다”… 토요타, 볼보·다임러와 ‘수소 동맹’ 전격 결성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전기차로 쏠린 업계 흐름에 맞서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