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대화 중 실시간 차트·다이어그램 생성 기능 추가…전 플랜 무료 제공

앤트로픽이 3월 12일, AI 챗봇 클로드에 대화 중 인터랙티브 차트·다이어그램·시각화 자료를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미지 생성 방식이 아닌 HTML 코드와 SVG 벡터 그래픽을 활용해 시각 자료를 만드는 방식으로, 앤트로픽은 이를 클로드에게 '자체 화이트보드'를 쥐여준 것에 비유했다. 기존 '아티팩트' 기능이 사이드 패널에 별도로 열리는 방식과 달리, 이번 시각화는 대화창 안에 직접 삽입되며 대화 흐름에 따라 내용이 바뀌는 일시적 성격을 갖는다.

클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용자가 "다이어그램으로 그려줘"처럼 직접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날씨·레시피처럼 웹 검색과 연동한 실시간 데이터 기반 시각 자료도 제공하며, 피그마·캔바·슬랙 등 외부 앱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유료·무료 구분 없이 모든 클로드 사용자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현재 모바일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오픈AI의 챗GPT가 최근 과학·수학 개념 설명에 인터랙티브 시각화 기능을 선보인 지 불과 며칠 만에 앤트로픽도 같은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AI 챗봇 간 시각화 기능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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