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맥스 2 공개…노이즈 캔슬링 1.5배·실시간 통역 첫 지원

애플이 3월 16일 H2 칩을 탑재한 새 헤드폰 에어팟 맥스 2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소음 차단 성능으로, 새 연산 오디오 알고리즘 덕분에 노이즈 캔슬링 효과가 전작 대비 최대 1.5배 강해졌다. USB-C 케이블 연결 시 24비트 48kHz 무손실 오디오를 지원하며, 새 고다이나믹레인지 앰프를 통해 더 깨끗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번 모델에는 주변 소음에 따라 ANC와 투명 모드를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오디오, 사용자가 말을 걸면 볼륨을 자동으로 낮추는 대화 인식, 그리고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의 실시간 통역 기능이 처음으로 추가됐다.

팟캐스터·뮤지션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튜디오 품질 녹음과, 아이폰·아이패드 카메라를 원격으로 조작하는 카메라 리모트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에어팟 맥스 2는 미드나잇·스타라이트·오렌지·퍼플·블루 5가지 색상으로 오는 3월 25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며, 가격은 849,000원부터다. 애플은 모든 자석에 100% 재활용 희토류 원소를 사용하는 등 환경 친화적 소재 적용을 강조했다.

에어팟 맥스 2 (출처=애플)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총기 난사까지 조종했다"…미 8개 주, 오픈AI 법정 세웠다

미국 아이오와, 캔자스, 애리조나 등 8개 주 정부가 오픈AI(OpenAI)를 상대로 소비자 보호법 위반 및 공공 유해 혐의로 무더기 소송을 제기했다.

"AI 천문학적 손실 뒤집었다"…앤트로픽, 3분기 매출 168억 달러 흑자 전환

앤트로픽(Anthropic)이 생성형 인공지능 '클로드'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 168억 달러(한화 약 22조 7000억 원)를 기록, 전 분기 대비 45% 급증하며 조정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보조금 끊겨도 살 사람은 산다"…미국 전기차 시장 반전의 재부상

세액 공제 혜택 종료 여파로 급감했던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 점유율 6.1%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 벼락 해고"…넷플릭스, 직원 1000명 칼바람

넷플릭스(Netflix)가 전 세계 직원의 약 6%에 해당하는 1,000여 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