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 음악 웹예능 ‘월간다음’ 공개…“목소리와 감정에 집중”

빠른 숏폼 흐름과 다른 ‘느린 호흡’ 음악 콘텐츠
HYNN 박혜원 진행…첫 회 게스트는 소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다음연예 탭서 공개

포털 다음(Daum)이 음악과 토크를 결합한 신규 웹예능을 선보인다. 에이엑스지(AXZ corp.)가 운영하는 다음은 다음연예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월간다음’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월간다음’은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감정선에 초점을 맞춘 음악 웹예능이다.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보컬 중심의 무대를 함께 구성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 흐름 속에서 잠시 멈춰 음악을 듣고 감정을 따라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무게를 뒀다.

새 콘텐츠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포털 다음 내 다음연예 탭을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월간다음’을 통해 이용자에게 잔잔한 힐링을 전하고,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핵심 콘셉트는 ‘복잡한 세상의 소음을 덜어내고 목소리만 남긴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무대 구성은 과도한 장치나 자극적인 편집보다 아티스트의 보컬과 곡이 가진 감정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악기 구성도 최소화해 노래 자체의 울림을 살리고, 매회 다른 분위기와 무대 연출을 통해 시청자가 몰입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 예정이다.

진행은 감성적인 보컬로 알려진 HYNN(박혜원)이 맡는다. 첫 회 게스트로는 가수 소유가 출연해 음악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후에도 다양한 아티스트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각자의 색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연예 관계자는 “월간다음은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 환경 속에서 잠시 머물러 음악과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음만의 감성과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엑스지는 2025년 카카오에서 분사해 출범한 기업으로, 포털 다음의 콘텐츠와 기술 자산을 기반으로 정보와 이용자, 이용자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상돈 기자

james@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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