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 시스템 MDASH, 윈도우 취약점 16개 발견…치명적 결함 4개 포함

마이크로소프트가 AI로 윈도우 보안 취약점 16개를 스스로 찾아냈다. 이 중 4개는 해커가 인터넷을 통해 악성 코드를 심을 수 있는 RCE(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으로, 가장 위험한 등급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AI 시스템에 MDASH(멀티모델 에이전틱 스캐닝 하네스)라는 코드명을 붙였다. MDASH는 100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취약점을 찾고, 검증하고, 위험성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위험도(CVSS) 점수가 최고 수준인 9.8을 받은 취약점은 윈도우 Netlogon과 DNS 클라이언트에서 발견됐다. 16개 취약점은 모두 2026년 5월 12일 패치 튜즈데이(마이크로소프트 월간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DASH를 오는 6월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프리뷰(사전 체험)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앤트로픽, 소상공인 겨냥 ‘클로드’ 전격 출시

챗봇 ‘클로드(Claude)’의 개발사 앤스로픽이 거대 기업 위주였던 인공지능(AI) 시장의 무게중심을 동네 철물점과 카페 같은 소상공인으로 옮긴다.

"애플이 달라졌다?"…‘에이전트형 AI’ 앱스토어 개방 검토

애플이 강력한 기기 제어 권한을 가진 ‘에이전트형 AI(Agentic AI)’를 앱스토어에 전격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메모리 가격 폭등이 부른 AI 설비투자 착시..."테크 투자자들, 인플레이션 사고 있다"

AI 투자 붐이 메모리 가격을 분기당 최대 90% 끌어올리며 데이터센터 비용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하이퍼스케일러 투자 집중도가 100%에 육박하며 '에어 포켓' 붕괴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고 보면 싸다” 넷플릭스의 반전… 2억 5천만 명 홀린 ‘가성비’ 요금제의 위력

전 세계 스트리밍 시장의 절대강자 넷플릭스가 광고 요금제 도입 4년 만에 경이로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