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마케팅 라이브 2026…AI 광고 포맷 4종 공개, 검색 광고 판 바뀐다

구글이 5월 20일(현지시간) '구글 마케팅 라이브 2026'에서 제미나이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대화형 광고 포맷 4종을 공개하며 AI 검색 광고 시대의 본격화를 알렸다.

구글 대화형 광고 (출처=구글 홈페이지)

첫 번째는 '대화형 디스커버리 광고'로,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제미나이가 분석해 AI 모드 내에서 질문에 직접 답하는 방식의 맞춤형 광고 소재를 자동 생성한다. 두 번째는 '하이라이티드 앤서(Highlighted Answers)'로, AI가 생성한 추천 목록 안에 관련성 높은 광고를 자연스럽게 삽입하는 방식이다. 세 번째는 'AI 쇼핑 광고'로, TV·가전 등 고관여 제품 검색 시 제미나이가 해당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 설명을 자동으로 생성해 노출한다. 네 번째는 '비즈니스 에이전트 포 리즈(Business Agent for Leads)'로, 리드 수집 광고 안에 제미나이 기반 AI 챗봇을 직접 탑재해 소비자가 정적인 양식 대신 대화 방식으로 광고주와 소통할 수 있게 한다.

대화형 디스커버리 광고와 하이라이티드 앤서는 현재 미국에서 모바일·데스크톱 테스트 중이며, AI 쇼핑 광고는 올해 내 미국 출시 예정이고, 비즈니스 에이전트 포 리즈는 미국 광고주 대상 오픈 베타로 출시됐다.

이번 발표는 구글이 AI 모드를 광고 수익화의 핵심 지면으로 본격 활용하겠다는 전략적 방향을 명확히 한 것으로, 광고주들은 키워드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대화형·의도 기반 광고 최적화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중국 버린 구글, 픽셀 생산 라인 전면 뺀다

구글(Google)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버드를 포함한 ‘픽셀(Pixel)’ 전 제품의 생산 라인을 중국 밖으로 전면 이전한다.

오픈AI, 청소년 챗GPT 자동 강제 제한 전격 시행

오픈AI(OpenAI)가 18세 미만 청소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의인화 금지와 학습 기능을 강제 적용하는 전용 서비스 출시에 나섰다.

애플, EU 압박에 백기…인앱 결제 수수료 ‘최대 5%’까지 파격 인하

애플(Apple)이 유럽연합의 디지털 시장법(DMA) 압박에 밀려 현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앱 내 결제 수수료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메타, ‘시총 맞먹는 1조 4천억 달러’ 사상 최악 벌금 폭탄 맞나…중독성 소송 개막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가 소셜미디어 중독 유발 및 아동 개인정보 침해 혐의로 시가총액에 맞먹는 최대 1조 4,000억 달러(약 1,870조 원) 규모의 천문학적 벌금 재판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