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린더, 무려 '200가지 색상' 내 마음대로 바꾼다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일정 관리 플랫폼 구글 캘린더가 개인 맞춤형 정리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IT 외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기존에 단 11가지만 제공되던 일정 지정 색상을 최대 200가지 범위로 대폭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일정이 빽빽한 헤비 유저들도 색상을 중복해 사용하는 불편 없이 직관적으로 스케줄을 분류할 수 있게 됐다.

웹 버전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새롭게 도입된 전체 RGB 컬러 피커(색상 선택기)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미세한 색조까지 자유롭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앱 환경에서는 화면 크기와 사용성을 고려해 확장된 24가지 기본 색상만 우선 선택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해당 기능은 모든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업 고객과 인디비주얼 가입자, 개인 계정 소지자 전체를 대상으로 전 세계에 순차 배포 중이다. 최근 구글 캘린더는 AI 기반의 참석자 최적 시간 추천 기능과 개인 할 일 통합 관리 도구를 연이어 선보이며 플랫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상장하자마자 28조 원 빚낸다"…스페이스X, 초대형 AI 투자 위해 첫 달러 채권 발행

최근 나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한 일론 머스크의 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가 대규모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최소 200억 달러(한화 약 28조 원) 규모의 초대형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엔비디아 안마당 친다"…아마존,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 제3자 전격 판매 검토

글로벌 클라우드 거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을 인프라 시장에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엔비디아의 독점 체제에 강력한 도전장을 던졌다.

"AI 개발비 감당 안 된다"…스냅, 핵심 비디오 팀 떼어내 독립 법인 출범

인기 소셜미디어 스냅챗의 모기업인 미국 스냅(Snap)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연구에 드는 막대한 비용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사내 관련 부서를 전격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애플, 인텔과 미국 내 칩 설계·생산 합의"...인텔 주가 9% 폭등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인텔 칩 생산 합의를 발표했지만 양사 모두 공식 확인 거부. 인텔 주가는 최대 9% 급등. M7 칩 위탁생산·2027년 양산 시나리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