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25일 금융정보 서비스 '구글 파이낸스'의 안드로이드 전용 독립 앱을 출시했다. 새 앱은 관심종목 목록, 실시간 시세, 라이브 금융 뉴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며, AI가 주가 변동 원인을 자동으로 설명해주는 '주요 순간(Key Moments)' 기능도 탑재했다.
iOS 버전은 수개월 내 출시 예정이며, 실시간 실적 발표 청취 기능도 추후 추가될 계획이다. 구글은 같은 날 웹버전 구글 파이낸스도 베타를 종료하고 정식 출시하면서,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보유 주식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파일 업로드나 챗봇 대화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할 수도 있다.
AI 연구 도구를 활용해 "내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낮은 섹터는?"처럼 자연어로 질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독립 앱 출시는 야후 파이낸스, 로빈후드 등이 장악한 금융 정보·투자 앱 시장에 구글이 본격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