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인스타·왓츠앱 심을 새 AI 이미지 생성기 '뮤즈' 공개

메타가 자사 AI 전담 부서인 '메타 초지능 연구소'에서 개발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도구 '뮤즈 이미지(Muse Image)'를 전격 공개했다. 과거 내부에서 '망고'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던 이 기능은 메타 AI 앱을 포함해 인스타그램 스토리, 왓츠앱 등 메타의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전방위로 도입되어 무료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뮤즈는 이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해 익살스러운 만화 스타일부터 고품질 이미지까지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디어가 고갈된 이용자들을 위해 미리 제작된 명령어 조합인 '프리셋' 기능을 기본 탑재해 창작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또한 단순 생성을 넘어 명령어 기반의 정밀 이미지 편집 기능도 갖추고 있어, 사진 배경에 찍힌 원치 않는 인물을 깔끔하게 지우거나 실제 작동하는 맞춤형 QR 코드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타는 이 하드웨어를 자사 중고거래 플랫폼인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중고 가구를 가상으로 자신의 집이나 차고에 배치해 볼 수 있는 시각적 편의성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메타 측은 일반적인 일상 창작 범위 내에서는 뮤즈를 무료로 개방하되, 일정 사용량을 초과하는 고도 작업의 경우 유료 구독 요금제를 적용할 계획이며, 향후 영상 제작이 가능한 '뮤즈 비디오'도 추가로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프리미어 배울 필요 없다"… 구글, 말 한마디로 영상 바꾸는 AI '리믹스' 출시

구글이 사용자가 저장한 동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간편하게 편집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신기능 '비디오 리믹스(Video Remix)'를 전격 선보였다.

"운전석에 사람 없다"… 웨이모, 미 4개 도시서 인간 감독관 마저 뺀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미국 내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

2천 억 벌고 벌금은 20억? 법원, 머스크 '트위터 꼼수 투자' 면죄부 승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현 X) 인수 당시 불거진 '늑장 공시' 의혹 사건이 150만 달러(약 20억 원)의 벌금 합의로 최종 종결됐다.

챗GPT 음성모드 전면 개편, 오픈AI 'GPT 라이브' 전격 공개

오픈AI가 챗GPT 음성모드를 개편한 'GPT-라이브'를 공개했다. 전이중 대화가 가능해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처리하며, GPT-5.6과 함께 순차 출시된다.